일본목재신문 제931호

일본의 파티클보드 수급 동향 (목재건재 Weekly, No. 2120호, 2017. 7. 24)

(1) 구조용 Floor대판으로 용도 확대 -건축용과 화장용 호조-

일본의 파티클보드 시장은 2016년 말부터 수급균형이 유지되었다. 근년, 연속프레스를 채용한 대형 제조업체 3개사(일본노보판공업, 오오쿠라공업, 세이호쿠)는 높은 수준의 가동을 계속하고 있어 맨션 바닥용과 가구 목공용 등 기존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체군 간에 수급의 갭이 발생되었다. 여기에 2016년 말에 이와쿠라가 주요 원료인 건축폐목재의 부족으로 생산량이 감소했고 게다가 2017년 2월 하순에는 신아키모쿠공업이 화재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었다. 4월과 5월에는 모두 생산이 회복되었지만 다른 제조업체가 대체품을 공급하는 가운데 PB제조업체 전체의 재고량이 감소했다.

연속프레스를 보유한 대형 3개사는 고성능의 제품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내력벽과 Floor대판 등의 신규 용도용으로 생산비율을 늘리고 있으며 화장대판으로 가공하더라도 타사 제품으로 대체되지 않을 정도로 품질이 높다. 이 때문에 신규 용도용 제품의 생산비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총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최선이지만 이것도 어려워 결과적으로 기존 아이템의 비율을 줄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실상이다. 그리고 신규용도 제품의 증가분만큼 기존제품의 수량이 감소하고 이를 타사가 커버하여 자연적으로 시장 전체의 수급이 계속 높은 수준이 유지되었다.

일본노보판공업은 내력벽용으로 월간 생산량 8,000톤을 상회하여 전체의 생산에 차지하는 비율이 40%에 달하고 있다. 전체 생산을 단일 아이템으로 줄일 수 없기 때문에 비율이 줄어도 기존 아이템의 생산을 계속하지만 가능한 한 내력벽의 생산비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오오쿠라(大倉)공업도 최근 1년에 걸쳐 Floor대판용의 생산비율을 30% 정도까지 급속히 높여 이 분야도 현재로서는 이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세이호쿠도 화장용 대판의 거래가 높은 수준이며 타사가 추종할 수 없는 품질로 주택설비기기 업계에서 수요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17년 초에 PB시장 전체에서 크지 않은 공급감소가 있었지만 그럭저럭 유지되었던 수급균형이 그 후 붕괴되었다. 처음에는 각 사의 재고공급으로 유지될 수 있었지만 제조업체 전체의 재고량은 1월부터 5월까지 한달 분을 계속 밑돌았다. 그리고 드디어 5월 하순부터 수도권에서 맨션바닥용 2×6의 제품 부족감이 부상했다.

맨션 바닥용은 맨션용이 중심이지만 맨션의 거래는 2015년경부터 활발하지 않았다. 2016년에는 2015년보다 침체되었으며 이러한 상태가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 5월 하순부터 맨션바닥용의 제품 부족감이 대두된 것은 각 사의 재고감소와 이전보다 PB제조업체의 맨션바닥용 생산비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2017년에도 2016년의 신설주택착공 약 97만호 수준으로 추이한 가운데 지금까지의 재고축적기간에 재고가 축적되지 않은 것이다. 지금까지는 아직 대형 건재제조업체 등이 침체되어 있었지만 하절기부터 가을에 걸쳐 수요가 대두되면 한층 더 제품부족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경보드공업이 지바현 사쿠라시(佐倉市)에 신공장 건설을 추진하여 2017년 10월부터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연속프레스를 갖춘 신규용도 제품의 생산으로 Big 3개사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목질 내력벽의 고시개정도 앞두고 있으며 벽배율 4배 초과의 구조용 PB와 MDF도 고시화될 전망이다. 일본노보판공업이 독자적으로 확대해 온 PB 내력벽 시장이지만 앞으로는 PB업계 전체에서의 시장개척이 기대된다.

한편, 원료배경에 관해서는 2015년 가을 경에 서일본에서 대두된 건축폐목재 칩 부족도 그 후 급속히 완화되어 2016년에는 거의 해소되었다.

원료구매에 대한 위기감이 강해져 2016년에 투자능력이 있는 제조업체 몇몇 회사가 이물질제거에 관한 기계설비를 신설했다. 다만, 그 후의 건축폐목재 수급완화로 다소 경계감이 완화되는 경향에 있다.

(2) 보드원료 -바이오매스 수요에 대한 경계감 지속-

국산 파티클보드용 원료인 건축폐목재는 공급과잉으로 추이해 왔다. 특히 2016년에 접어들어 수급균형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으며 여기에 2016년 4월의 구마모토(熊本)지진으로 건축폐목재가 발생했다. 이에 더해 2016년에는 신설주택착공 호수가 약 97만호에 달했기 때문에 건축폐목재의 발생량도 높은 수준으로 추이했다. 2016년 10월경부터 지진재해로 인한 폐목재가 시장에 유통되었으며 동쪽으는 도카이(東海)지방에까지 선박으로 운반되었다.

이 때문에 2016년 중반부터 건축폐목재 수급에 다소 잉여감이 생기기 시작하여 그 경향이 2017년에도 변하지 않은 채로 추이해 왔다. 지진재해로 인한 건축폐목재는 2017년 후반까지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금년 5월에 수도권에서 대형 바이오매스발전소 3개사가 연달아 가동을 중단했다. 또 6월에도 대형 2개 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했으며 7월에는 시즈오카현 후지(富士)에서 배수로 점검 때문에 이쪽도 대형 발전소 2개동이 7~8월에 가동을 중단한다. 이에 더해 7월 상순에 발생한 규슈 북부호우에 의한 대규모 토사붕괴에 의해 떠내려 온 유목(流木)이 20만톤 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이 유목도 대부분이 건축폐목재로 시장에 유통될 것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건축폐목재가 공급과잉으로 추이하여 칩공장뿐만 아니라 보드제조업체 등의 칩 재고가 증가했다. 많은 칩공장에서 반입을 제한하고 있어 2017년 내에는 잉여감이 수반된 상태로 추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으로도 수도권에서 한층 더 대형 바이오매스발전소의 건설계획이 왕성하다. 태양광발전의 매입가격 인하로 인해 기후에 좌우되지 않는 재생에너지의 안정전원으로 바이오매스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도 바이오매스발전의 총출력을 2014년의 3배(원자력발전소 7기분 상당 728만kW)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메가솔러 사업자와 해외 투자펀드도 이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서일본에서는 비교적 일찍부터 바이오매스발전소의 가동이 본격화되어 2015년 가을에는 일부 PB제조업체에서 원료 칩이 고갈되었다. 대형 바이오매스발전소의 가동중단 등으로 위기는 면했지만 PB업체 간의 원료확보에 대한 경계감이 극도로 강해졌다. 다만, 그 후에는 바이오매스발전소가 미이용재의 집하·재고기능과 PKS의 이용도를 높임과 더불어 2016년에는 80%를 차지하는 규슈의 원목수출이 활발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2016년에 접어들어 바이오매스발전소용 미이용재·칩의 수급이 안정되어 PB용 건축폐목재의 부족감도 완화되었다.

다만, 수급의 영향인지 칩의 품질은 해가 거듭될수록 낮아지고 있다. 특히 건축폐목재 칩이 부족할 때는 품질이 언급되지 않으며 근년에는 인근 칩공장으로부터도 집하수량이 감소하여 먼 곳으로부터 구매하려고 할 정도로 품질이 낮아졌다. 이 때문에 PB제조업체는 이물질제거 등의 기계설비를 고도화하여 칩의 품질향상에 노력해 왔지만 이것도 다단 프레스로는 한계가 있다.

"연속프레스라면 칩의 품질이 다소 낮아도 철저하게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양질의 제품제조가 가능하게 됨과 동시에 생산효율도 현격히 달라진다. 이 때문에 칩의 품질을 고집할 필요가 없게 되어 칩업자는 공급처로의 수량을 확보하기 쉬워진다. 칩의 품질이 세세하게 지정되어 있으면 수량을 모으기 어렵다"(PB관계자).

2017년의 주택착공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호조가 유지되고 있어 2018년 초의 겨울에도 예년에 비해 건축폐목재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9년에는 10%로의 소비증세가 예정되어 있어 다음 해에 이에 대한 반동감소도 예상된다. 게다가 수도권과 중부권 등에서도 대형 바이오매스발전소의 건설가동이 정해져 있는 한편, 신설주택착공 호수가 2030년까지 약 절반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씽크탱크의 견해도 있다. 연속프레스에 의한 생산은 제품의 고성능화라는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원료 칩의 고효율화에도 연결된다. 장래적인 칩 부족과 시장축소가 예측되는 가운데 PB제조업체의 생존에 커다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3) 일본노보판공업, 연간 출하 28만톤으로 과거 최고수준

일본노보판공업(오사카부 사카이시, 山本拓사장)의 파티클보드 생산 개시는 1960년 3월로 이와쿠라 등에 비하면 늦게 시작되었지만 당시의 PB공장이 합판공장과 병설한 합판용재 재이용형 공장이 아닌 PB단독 공장으로는 먼저 시작되었다. 발족 당시부터 건축 해체재를 활용하여 PB를 생산했기 때문에 원료인 칩이 품질면에서 뒤떨어져 화장용 보드의 생산이 아닌 건축용 보드로서의 양산화를 추진해 왔다. 판매처는 세키스이(積水)하우스와 다이와(大和)하우스공업 외로 성장산업의 상징적 존재였던 조립식주택건축업체의 마루 하지재로 성장해 왔다.

그 후, PB생산의 정도(精度) 향상과 칩 제품비율의 향상을 목표로 하여 1997년 10월부터 조업을 개시한 쯔쿠바공장에서는 일본에서 2번째가 되지만 연속프레스(디펜밧하, 7자, 30m)를 도입했다. 그 후 2008년 4월에는 본사 사카이(堺)공장이 개장되어 다단프레스에서 연속프레스(진펠캄프, 7자, 37m)로 교체함으로써 양산체제를 확립했다.

현재, 동사의 월간 PB생산능력은 사카이공장 1만4,000톤, 쯔쿠바공장 1만500톤으로 완전조업을 계속하고 있다.

"당사의 PB 대부분이 건축에 관련된 용도로 시장에서의 거래가 최근 4~5년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오오츠키 아키라 전무). 연간 판매량은 사카이공장에서 16만톤, 쯔쿠바공장에서 12만톤 합계 28만톤으로 전기의 27만1,000톤을 초과하여 최고수준에 이르고 있다.

2010년 9월기에는 21만4,000톤까지 감소했지만 최근 7년간 30% 이상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일본 최대의 PB제조업체로 시장점유율이 32%(추정)를 차지한다.

PB는 장치산업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양산화에도 한계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수요가 많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공급해야 하지만 조립식 주택용 등 당사가 전통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상품도 있어 극단적인 제품의 생산편중은 불가능하다"(동).

일본노보판공업의 PB는 현재 구조용 PB인 'STPII'라는 브랜드로 표리(表裏) 일체이다. 내력면재로 STPII의 선발상품인 STP가 발매된 것은 2004년 8월이었으나 성능을 개량한 현재의 STPII가 2007년 9월에 발매되었고 이 상품으로 전면 전환되어 금년 들어 10년째를 맞이했다. 현재, 판매량은 월간 8,500톤(사카이공장 5,000톤, 쯔쿠바공장 3,500톤)에 달한다.

STPII시장이 착실히 확대되고 있는 배경에는 주택건축에서 가로대가 감소하고 면재에 의한 강도를 확보하는 공법이 일반화된 적이 있다. 게다가 구조용 합판이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9자와 10자 등의 장척 연속프레스로 양산화되었으며 게다가 ㎥당 단가가 합판이나 구조용 MDF보다 저렴한 것이 최대의 메리트이다. 잇따른 대형 지진에 의해 내력벽에 대한 요구와 내수성을 담보한 보드에 대한 평가가 최근 몇 년에 걸쳐 정착되어 건축업자로부터 안정된 주문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채용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다만, 판매량이 8,500톤에 달한다고는 해도 합판의 구조용 사용량에는 전혀 미치지 않기 때문에 PB의 구조용에 대한 시장은 아직도 기대할 수 있다.

또 하나 기대분야로 제시되는 것이 Floor대판이다. 동사의 생산량은 월간 1,800~2,000톤(사카이공장 300~500톤, 쯔쿠바공장 1,500톤)에 달한다. 건재제조업체가 수입합판으로부터의 대체로 국산합판과 동시에 PB를 대판에 이용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어 PB의 신규상품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다. 다만, 모든 건재제조업체가 PB대판을 채용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며 공급도 한계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연속프레스를 설치한 제조업체로 한정되지만 앞으로 참여할 동경보드공업이 가세하더라도 아직 수량이 1만톤에 달하지 않아 구조용과 더불어 합판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4) 세이호쿠그룹, 합판의 증산체제 지속으로 원료를 풍부하게 확보

세이호쿠(동경도, 井上篤博사장) 파티클보드공장(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생산량은 월평균 6,000톤으로 추이하고 있다. 2015년 7월에는 생산능력에 맞는 7,000톤을 달성했다.

원료는 합판단재 등의 순수칩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합판의 감산 등으로 인해 칩 공급이 감소할 경우에는 해체재의 비율을 높이는 것으로 대응한다. 작년부터 금년에 걸쳐 침엽수 합판의 증산체제가 계속되어 합판단재의 공급이 활발하기 때문에 합판단재 90%, 해체재 10%로 대부분이 순수 칩이다. 용도비율로는 주택설비기기용 90%, 가구목공용 10%이다. 주요 규격은 15, 18㎜로 13U타입이 많다. 판매표시는 U타입이지만 성능은 M타입에 가깝다고 한다.

신아키모쿠(新秋木)공업(동경도, 佐々木 健次郎사장) 아키타공장은 금년 2월 25일에 발생한 화재로 일시적으로 조업을 중단했지만 4월 20일부터 조업을 재개했다. 동사의 PB공장은 합판단재를 중심으로 한 순수칩 100%로 목질보드를 제조하고 있다. 합판 생산량이 적은 시기에는 원목과 칩을 외부로부터 구매하기도 하지만 작년부터 금년에 걸쳐서는 침엽수 합판의 부족감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완전가동 생산이 계속되어 자사 공급분으로 조달하고 있다. 용도별로는 주택설비기기 43%, 가구목공용 34%, 건축용 23%이다. 또한, 2년 전부터 출하를 시작한 FSC의 PB에 대해서도 환경배려형 상품에 대한 관심의 고조로 약간이지만 수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화재로 인해 조업을 중단한 기간에는 세이호쿠그룹의 각 PB공장이 동사의 감산분을 보충했다. 사사키사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단기간에 복구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 관계기관과 제휴하면서 재발방지와 안전대책의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야코(宮古)보드공업(동경도, 坂下勝吾사장) 미야코공장(이와테현 미야코시)은 합판단재(인접한 호쿠요 Plywood 등에서 공급)를 주요 원료로 하는 PB제조업체이다. 작년에는 원료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금년 2월 이후에는 기타카미(北上) Plywood(이와테현 기타카미시)로부터의 공급도 있어 윤택한 원료재고를 확보하고 있다.

동사의 원료는 90%가 합판단재이며 10%가 제재단재와 임지잔재 등으로 100% 순수칩이다. 대부분이 이와테현산재이기 때문에 공공시설 등에 사용되는 것이 많으며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의 부흥 공영주택 등에도 사용되어 왔지만 작년부터는 부흥수요도 감소되고 있다. 용도별로는 가구목공용 80%, 건축용 20%이다. 순수칩이 100%이기 때문에 불순물이 적으며 보다 치수 정도(精度)가 높은 제품이기 때문에 개보수용 등으로 견실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보드의 Cut제품도 취급하고 있으며 제조 중에 모서리가 잘린 제품을 상품으로 유효활용하고 있다.

최근 생산상황은 작년부터 금년에 걸쳐 월간 1,750톤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다. 금년 2월 신아키모쿠공업에서의 화재 이후에는 동사도 감산 분을 커버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매년 I회 방재설비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신아키모쿠에서의 화재 후에 불꽃 검지기를 중심으로 임시검사를 실시했다. 회사 전체적으로도 방재훈련을 매년 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몇 년간은 노동자 피해보상보험과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坂下사장은 말하고 있다.

인원채용 면에서도 공업고등학교 전기계 학과 출신자와 상업고등학교의 졸업생이라는 새로운 졸업자를 매년 1~2명 정도 채용하고 있다. 정년퇴직으로 인해 결원이 발생한 부문에 인재보충 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산설비의 보수 등에 관련된 공업계의 인재는 빼놓을 수 없다고 한다.

(5) 에이다이(永大)산업, 화장 PB 공급에 주력

에이다이(永大)산업(오사카시, 大道正人사장)의 파티클보드 생산거점은 야마구치(山口)·히라오(平生)사업소(야마구치현 쿠마게군)와 츠루가(敦賀)사업소(후쿠이현 츠루가시)로 그룹회사인 에이다이 오나하마(小名浜,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西村明사장)가 더해져 국내 3개소에서 전개하고 있다.

동사 그룹에서의 2016년도 월평균 PB생산량은 츠루가사업소가 4,600톤, 야마구치·히라오사업소가 2,800톤, 에이다이 오나하마(小名浜) 4,600톤으로 동사 그룹 전체에서 1만2,000톤을 생산했다. 용도별로는 화장 PB와 소판(화장 대판용)이 70%로 그의 비율이 높다. 맨션 바닥용 등의 건축용과 일반 목공용 등 기타는 각각 15%이다.

소판과 화장 PB를 구분하여 설명하면, 소판은 야마구치·히라오사업소가 서일본용을 공급하고 에이다이 오나하마가 동일본용의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또 화장 PB에 대해서는 츠루가사업소가 간토(関東)에서 서일본까지의 지역을 담당했지만 3년반 전에 에이다이 오나하마에도 화장 PB라인을 도입하여 생산하는 등 동사 그룹 전체에서 화장 PB의 공급력을 강화하고 있다.

제품의 두께는 9~30㎜까지 대응하고 사이즈는 3×6, 3×8, 4×6 등을 생산하고 있다. 원판 사이즈는 1,860×4,880㎜이다.

동사에서는 환경보전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2015년 2월에 화장 PB로써 국내 처음인 FSC-COC인증을 츠루가사업소가 취득했다. 원재료인 목재 칩의 집하에서부터 화장 PB까지 일관생산 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함으로써 "각 도도부현으로부터 지역재의 활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동사).

동사는 또 동경도 미나토구(港口)가 행하고 있는 '미나토모델 이산화탄소 고정인정제도"에 대한 등록을 행하고 있는 것 외에 교토부(京都府)가 추진하는 '교토부산 목재인증제도'에 근거하여 교토부산재를 전량 사용한 PB를 개발하는 등 지자체의 대응을 살피면서 새로운 수요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동사의 제품 중에서도 안정된 거래를 보이고 있는 것이 최저포름알데히드 PB인 '릴렉스'이다. 동제품은 F☆☆☆☆성능을 훨씬 상회하여 포름알데히드 방산량 0.04mg/L 이하를 실현하는 등 제로에 가까운 방산량으로 환경문제와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은 초등학교나 보육원 등의 문교시설, 병원, 노인양호시설에 대한 용도로 확대되고 있다. 게다가 물 사용 주변의 제품이나 아이를 위한 전용 가구 등의 용도에서도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동사에서는 VOC대책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저포름알데히드 PB를 사용한 화장판의 판매를 단독주택은 물론 시설 등의 비주택용에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또한, 최저포름알데히드 이외의 기능을 갖춘 화장 PB로는 포름알데히드를 흡착 분해하는 '네오 퀵'이 화학흡착기능에 더해 무광촉매에 의한 흡착분해기능을 갖춘 것 외에 항균사양도 발휘하는 등 보다 좋은 생활환경을 목표로 한 제품이다.

게다가 'Fine Quick 사라리(오염제거성)'는 내오염성과 오염 제거성이 뛰어나 문자 그대로 깨끗이 오염을 제거하기 쉬우며 긁힘에도 강한 표면성능을 겸비하고 있다. 화장 PB에 공통의 특징으로는 화장시트에 종이 베이스의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점이다.

PB에 사용하고 있는 목재 칩은 폐목재(해체재 등)가 9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이용 목재는 10% 이하이다. 근년에는 신설주택착공 호수가 견실하여 폐목재 칩의 공급이 그만큼 부족감 없이 추이했지만 해체재 비율이 높기 때문에 PB공장의 설비면에서 이물제거장치의 증설을 빼놓을 수 없다. 이 때문에 야마구치·히라오사업소에서는 매년 이물질제거장치의 강화를 도모하여 제품의 품질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츠루가사업소에서도 같은 계획을 추진한다고 한다.

(6) 오오쿠라(大倉)공업, 구조용 PB 본격 판매

오오쿠라공업(카가와현 마루가메시, 高濵和則사장) 건재사업부의 파티클보드 출하는 현재 Floor대판용을 중심으로 견실하게 추이하고 있다. 다만, 앞으로는 구조용 PB를 본격적으로 판매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조만간 교부(交付)가 예정되어 있는 '목조의 구조관계고시 개정'에 고내력벽 관련의 고시로 구조용 PB가 기재될 전망으로 수요가 증가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에서는 구조용 면재로 PB의 국토교통장관 인정을 취득이 완료된 상태이지만 이번 구조용 PB의 고시화로 사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구조용 PB를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동사 건재사업부의 PB생산 거점은 다쿠마(託間)공장(三豊市 다쿠마쵸)으로 여기에서 전국으로 공급하고 있다. PB의 월간 생산능력은 월간 약 1만톤이며 2016년도에는 월평균 약 8,800톤(프레스단계)을 생산했다.

제품 용도로는 앞으로는 구조용 PB의 비율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현재는 주택설비기기의 화장용 대판 52%, Floor 대판용 27%, 가구 목공용 14%, 구조용 면재 5%, 맨션 바닥용 등 건축용 2%이다.

하지만, 구조용 PB의 고시화에 따라 조기에 구조용 면재를 10%로 끌어올려 나갈 계획이다. 현재 동사 구조용 PB의 국토교통장관 인정 벽배율은 축조대벽용이 3.6배이다. 틀조 벽공법용은 통상 3.3배이지만 고배율의 틀조 벽공법에서는 5배로 최고 강도를 취득했다. 구조용 PB는 내수성능이 높으며 면내(面內) 전단휨강도에서도 경합재에 대한 장점이 되고 있다.

"구조용 PB의 판매는 서일본시장을 중심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장래적으로는 PB 전체에서 20%를 목표로 해 나갈 계획이다"(동사). 서일본의 주택에서는 가로대의 사용비율이 높기 때문에 이 시장에 구조용 PB를 투입하여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화장 대판용 PB 가운데 자사의 다쿠마(託間)공장용이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라미네이트 기술에 더해 최종제품으로 할 때까지의 마감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등 화장판 라미네이트 제품은 기자재에서부터 출하까지 일관 제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Floor 대판용은 2014년도에 동사의 생산비율이 20%에 머물렀지만 내구성능과 내상성능을 비롯하여 철저한 물성시험을 실시한 결과 대형 건재제조업체용 Floor대판으로 표준 채용되었기 때문에 2016년도에는 7포인트나 증가했다.

생산설비로는 2008년 7월에 디펜밧하(독일)제 연속프레스(약 40m)를 설치했다. 이 프레스는 고온·고압 상하 동시 압축(온도: 230℃, 압력: 50kg/㎠)에 의해 강도, 치밀성, 표면 평활성이 우수한 PB를 생산한다. 아울러 2차 가공 등에 의해 고내수와 불연성 등의 기능을 갖춘 보드도 개발하고 있다. 게다가 2016년 9월에는 2차 파쇄기 이물질제거장치를 갱신했다. 이것은 동사의 사용 원료가 현재는 건축폐재 97%, 기타 3%로 건축폐재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당사는 합판을 제조할 때는 단재를 이용하여 안정적으로 칩을 공급받으면서 PB를 생산해 왔다. 그런데 합판제조에서 철퇴한 것을 계기로 합판의 단재와 심재 등을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 후 건축폐재를 포함한 다양한 칩이 반입되었으나 좋은 칩을 어떻게 선별·분별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간구하다 이 부분에 투자함으로써 칩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동사).

건축폐재 등 목질 칩의 집하 상황은 현재 상태로는 신설주택착공 호수가 견실하게 추이하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부족감은 없다. 다만, 앞으로도 목질바이오매스발전소의 건설계획이 있기 때문에 이에 의한 칩의 공급불안이 우려된다.

(7) 동경보드공업, 가을에 지바(千葉) 신공장 조업 개시

동경보드공업(동경도, 이노우에 히로유키 사장)은 파티클보드의 원료인 칩에 건축 해체재(건폐)를100% 이용하는 일본에서 유일한 PB제조업체이다. 공장은 동경 신기바에 있으며 당초에는 주위에 있는 합판과 제재(남양재)공장으로부터의 폐재를 이용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남양재의 공급 불안정과 고비용 등으로 공장이 모두 생산중단과 폐쇄로 몰렸기 때문에 1991년에 일반 및 산업폐기물 처리업의 면허를 취득하여 해체현장의 분별지도에서부터 분별회수, 자사공장에서의 칩화, PB생산, 배송 그리고 제품회수까지의 일관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사에서 70여대 정도의 트럭을 계속 내보내 제품의 배송과 해체재의 회수를 동시에 전개하고 있다. 동사는 PB의 제조 및 판매에 관련된 '동맥사업'과 해체재 회수 및 칩화를 행하는 '정맥사업'이 일체가 된 기업을 표방 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발전사업으로서의 바이오매스산업이 언급되고 있으나 동사는 목질자원의 리싸이클화를 추진하는 Material사업을 선진적으로 전개해 왔다. 현재, 요코하마와 본사, 사이타마의 3개 거점에서 월간 1만3,000톤을 생산하여 자사공장으로의 칩 납재는 물론 연료용과 보드용으로 타사에도 판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PB공장은 합판공장의 부대사업으로 발전해 왔지만 합판공장의 사업운영이 어려워 현재는 PB공장 자립형이 대세를 차지하게 되었다. 건축폐재는 목재가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재보다도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일반적이었으나 동사는 "어떠한 칩이라도 JIS에 적합한 제품제조에 최대한 노력해 왔다"(이노우에사장). 제품의 95%는 바닥용(20㎜ 2×6)이며 기업의 개성을 최대한으로 살린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 바닥용재로써의 시장은 맨션의 건식차음 이중바닥용 하지재이다. 분양과 임대의 호조와는 달리 근년 맨션건설은 침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기의 출하량 6만3,000톤도 과거에 비하면 결코 많지 않은 양이다.

동사의 PB시장은 2016년의 건설 바닥면적에 대해 32.1% 상당의 바닥용 PB를 판매했으며 2017년에는 35.7%로 3.6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수도권의 시장점유율은 49.6%로 거의 절반이 동사의 제품이다. 시장점유율이 크다고 하여 가격을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기에는 다른 제조업체의 낮은 가격에 영향을 받았다. 금기에도 맨션 용지의 취득이 어려워 수도권에서의 건설은 침체된 사이타마와 지바 등 교외에서의 건설과 도쿄올림픽 안건도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년 10월의 조업개시를 목표로 하여 지바현 사쿠라시 교외에서 지바공장(가칭)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총공사비 112억엔으로 근년 일본의 목재산업으로는 쥬고쿠목재 日向공장에 이은 대형 설비투자이다. 시험조업을 개시하여 2018년 2월에는 JIS를 취득할 계획이며 생산능력은 연간 12만톤에 달한다. 또한, 일본으로서는 5번째 라인에 해당하는 연속프레스(진펠캄프, 7자 25m)를 설치하는 PB의 최신공장이 오래간만에 등장하게 되는 것이며 2018년 4~6월에는 상업생산체제를 확고하게 갖추게 된다.

연속프레스로는 균일한 제품제조와 라인을 중단하는 일 없이 수요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제품제조, Sander loss가 적음에 따른 칩의 제품비율 향상 등의 이점이 있어 앞으로 보드사업계에서 생존하려면 연속프레스의 도입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지바공장에서는 매션 바닥용으로 6,000톤, 구조용과 Floor대판으로 3,000톤, 기타 1,000톤으로 구조용과 Floor대판 시장에 참여하게 된다. 구조용 PB는 여전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앞으로 구조용 보드의 고시화에 의해 시장에서의 이용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는 지바 신공장의 가동상황을 지켜보며 본사 공장에서의 PB생산은 중단할 계획이다.

(8) 이와쿠라, 원료인 건축폐목재의 안정확보에 노력

이와쿠라(홋카이도 토마코마이시, 岡本泰雄사장)는 화장판의 생산·판매에 노력하고 있다.

다만, 2017년 초부터 원료인 건축폐목재의 수집에 어려움이 있어 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것도 4월경부터 회복되어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월간 생산능력은 4,500톤이며 평상시의 평균 생산량은 3,500톤으로 현재도 그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동사의 PB원료는 건축폐목재가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부족은 복합적인 요인이 겹쳤다. 이번 동절기에는 적설이 많아 건축물의 해체작업이 감소함과 동시에 해체작업에 종사하는 관계 업자도 제설작업에 우선적으로 움직였다. 원래 예년에 비해 해체수요 자체가 적었다는 견해도 있다.

또한, 표면적으로는 거론되지 않았지만 인근 목질바이오매스발전소의 영향도 부정할 수 없다. 앞으로는 원료부족에 의한 생산감소를 피하기 위해 간벌재 구입에 의한 칩화도 검토하고 있다. 동사의 임재부(林材部)가 간벌과 조림 등도 하청 받고 있어 앞으로는 제휴에 의한 원료확보도 고려하고 있다.

생산내역은 화장판이 45%로 증가했고 맨션 바닥용이 25~30%로 감소했으며 목공용은 25% 정도(화장용 대판의 외판도 포함)이다. 맨션 바닥용에 관해서는 홋카이도용은 현장 납입을 기본으로 하고 수도권용은 트레일러로의 창고 납입이 많다.

또 바닥하지 후물 PB인 '네다레스보드'는 수요기인 홋카이도용으로 40~50톤을 공급하고 있다. 2016년에는 국산 침엽수 합판의 부족감이 대두하여 가을에는 네다레스보드에 대한 거래도 활발했다.

동사는 5년 정도 전부터 중국 충칭(重慶)의 피아노 공장용으로 30㎜를 2개월에 2컨테이너 정도 수출하고 있다. 건반 밑에 까는 부재로 이용되며 중국에 PB공장이 다수 존재하지만 두께 정도(精度)가 낮기 때문에 동사의 제품이 귀중한 보물이 되고 있다. 또 4×8의 PB 소판을 크로노스판사의 루마니아공장으로부터 수입함과 동시에 동공장의 OSB도 취급하고 있다.

(9) 우드원, 강도와 평활성을 겸비한 트라이보드 제조

우드원(히로시마현 하츠카이치시, 中本祐昌사장)은 뉴질랜드에 보유하고 있는 FSC산림인증을 받은 인공림 Pine재를 원료로 '트라이보드'라는 특수한 복합보드를 현지에서 제조하고 있다. Flake 형상의 목편을 굳힌 심재 OSB의 양면에 MDF를 부착한 것이다. 원목으로 내장용 건재나 구조용 LVL 등의 제품을 제조할 때 발생하는 초단부와 단재, 합판 제조시 발생하는 심재로 제조하는 칩을 원료로 사용한다. 목재의 캐스케이드 이용에 따라 공장의 제품비율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제조방법은 미리 만든 각층을 2차 접착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Fiber를 떨어뜨리고 그 위에 Strand를 깔며 그 위에 Fiber를 넣어 매트형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매트를 절단하여 2개 종류의 프레스기(열반(熱盤)·스팀)를 거쳐 보드로 완성된다.

용도는 자사의 건재 상품이나 주택설비기기의 심재와 기자재가 많다. 이전에는 시트부착 내장도어의 심재나 복합 Floor의 기자재에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도어의 틀 부분이나 수납용 건재인 '에라보'의 측판과 선반용 판자의 심재를 비롯하여 키친 캐비넷의 일부에 사용되고 있다.

중심의 Strand층은 강도가 있기 때문에 나사못의 유지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MDF층은 표면의 평활성을 높여 가공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포름알데히드의 방산량을 낮게 억제하여 F☆☆☆☆의 장관인정을 받았다.

해외에서는 표면의 평활성을 살려 건축용 패널 부재로 사용되고 있다. NZ 국내에서는 벽재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평활성이 높기 때문에 하지 보드를 부착하지 않고 크로스와 도장을 행할 수 있는 간단시공상품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또 트라이보드의 파생상품으로 중심층의 비중을 낮게 억제한 스페이스보드는 칸막이 구분에 사용되며 2.4~3.6×1.2~2.4m으로 대판(大判)이 가능한 Strand Board는 카펫의 바닥 하지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