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108호
수입 남양재합판 시황 -산지가격 상승과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입비용 급상승- (2022. 5. 13)
수입 남양재 합판은 산지가격 상승과 엔화가치 하락에 의해 수입비용이 급등했다. 현지에서는 우기가 지났음에도 원목 출재량이 증가하지 못하여 합판제조업체는 생각한 것처럼 집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지 합판제조업체는 원목비용 외에 석유·천연가스 가격의 상승에 의한 접착제 가격과 선박운임의 상승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이번 달부터 최저임금이 인상되어 생산비용이 상승하고 있다.
현지의 가격인상 자세는 강하여 4월의 신규계약 가격은 대부분 도장 거푸집 합판 3×6이 US$840/㎥(C&F, JAS) 정도로 전월대비 US$20 정도 인상되었다.
2월 하순까지 US$=115엔 수준이었던 환율은 4월에 접어들어 US$=130엔까지 엔화가치가 하락되었다. 산지가격 상승과 엔화가치 하락이 겹쳐 입하비용은 수입합판의 품목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 유통업자는 신규 구매에 주저하는 분위기도 있다. 하지만, 유통재고가 적어 현지 합판제조업체가 신규 계약수량을 줄이는 가운데 국내유통 각 사의 계약 잔량도 많지는 않다. 이 때문에 기존 고객용으로 어느 정도는 구매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 국내 수요동향의 불투명감과 말단 수요자의 가격인상에 대한 저항감이 강하지만 “이 정도 입하비용이 상승되면 가격인상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도매상).
<국내가격, 계속 상승세>
수도권의 수입 남양재 합판가격은 계속 상승되고 있다. 도장 거푸집 합판 3×6의 평균가격이 2,050엔/매(도매상 도착가, JAS)으로 전월대비 50엔 상승했다. 최신 선물가격이 2,300엔(트럭상차도, 동) 정도 수준이 되는 가운데 국내 유통업자는 단계적으로 가격인상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다.
선물가격의 급상승으로 국내 현물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국내가격의 상승을 가속시키고 있다. 수요로는 장기연휴 전에 상당한 구매가 있었기 때문에 연휴 이후의 거래는 안정되어 있다. 다만, 재고가 부족한 품목이 많아 입하상황에 따라서는 물품부족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남양재 구조용 합판의 평균가격은 2,050엔/매(도매상 도착가)으로 동 100엔 인상되었다. 국산 침엽수 구조용 합판의 부족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거래는 강하다. 선물가격은 2,100엔/매(트럭상차도, 동)으로 가격상승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주문이 가능한 한 주문하고 싶다는 견해가 많다. 다만, 신규 계약수량은 낮은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어 국내의 유통업자가 요구하는 수량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현물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인 가운데 이미 국내의 현물물량에서도 2,100엔 이상의 단가로 구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산 보통합판도 엔화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가격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박판 2.4㎜제품이 850엔(동) 정도로 전월대비 20엔 인상되었고 4㎜제품이 1,200~1,250엔(동), 5.5㎜제품이 1,350~1,400엔(동)으로 모두 전월대비 50엔 인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