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107호
일본의 수입 남양재합판 시황 -산지가격 상승과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입비용 상승- (2022. 2. 26)
일본 수도권의 수입 남양재합판시장에서 도장 거푸집합판 3×6의 평균가격이 2,000엔/매(도매상 도착가, JAS)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산지가격의 상승이 계속되었지만 수요 정체로 국내가격의 상승속도는 둔화되고 있었다. 하지만, 산지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3월 하순부터의 엔화가치 하락으로 입하 고비용이 가속화되었다. 게다가 수입 남양재 구조용합판은 러시아산 단판의 수출금지에 의한 국산 침엽수합판의 공급감소에 대한 경계감으로 수요가 늘어나 시장가격이 2,000엔(동) 이상으로 전월대비 100엔 이상 인상되고 있다.
수입 남양재합판은 연말연시의 다량 입하로 물품부족이 일시적으로 완화되어 12㎜제품의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었다.
특히, 도장 거푸집합판의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어 3월에 접어들어 드디어 시중가격 1,800엔대가 완전히 불식되어 1,900엔대로 이행되었다. 하지만,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과 급격한 엔화가치 하락으로 분위기가 일변했다.
산지 합판제조업체는 우기가 끝났어도 원목출재량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3월과 4월 모두 신규계약 수량을 줄인 상태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의 유통업자가 남양재 구조용합판의 공급증가를 요구해도 대응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달의 신규계약 가격도 도장 거푸집합판 3×6 US$830~840/㎥(C&F, JAS), 구조용 US$790(동) 정도로 모두 전월대비 US$20 이상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산지 제조업체는 원목과 인력 부족에 의한 생산효율의 저하, 원목가격 상승과 말레이시아에서의 최저임금 인상 등의 생산비용 상승, 러시아로부터의 목재공급 감소에 의한 세계적인 목재부족 재연에 대한 경계감으로 산지가격을 인상하려는 자세에는 변화가 없다.
2월 하순의 US$1=115엔대에서 US$1=130엔대 목전까지 진행된 엔화가치 하락도 비용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유통업자는 앞으로의 매입을 고려하여 판매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구조용 합판은 국산 침엽수 합판의 대체로 거래가 강하기 때문에 상한가와 하한가의 가격차도 적다.
한편, 도장 거푸집합판은 수요 침체와 종합건설업자 등의 공사단가 상승이 생각처럼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거푸집 공무점 등의 저항감이 강하다.
다만, 이미 선물 수입가격은 2,300엔/매(트럭상차도) 정도의 수준에 달하고 있다. 7월과 8월경에는 입하될 것으로 보여 그때까지는 새로운 가격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상사는 “현재의 수요환경에서는 말단 유통업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다”라는 견해도 있지만 유통재고가 매우 적은 현재상태로는 어느 정도는 구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