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103호
일본의 2022년 1월 합판공급 동향 -수입, 원목부족으로 생산량 증가에 한계- (2022. 3. 11)
일본의 2022년 1월 국내외산 합판 공급량은 50만6,200㎥로 전년동월비 8.7% 증가(전월대비 1.2% 증가)했다. 국산합판은 출하량이 생산량을 상회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수입합판의 입하량은 3년만에 25만㎥를 상회했다.
수입합판은 말레이시아가 8만㎥ 정도 수입되었고 인도네시아도 2개월 연속 8만㎥대가 수입되었다. 연말연시의 통관차이 포함의 영향도 있지만 현지 합판제조업체가 북미 등 타국용 수요가 감소한 타이밍에 일본용 수주잔량의 소화를 추진한 것이 수입증가로 연결되었다.
국내시장에서는 이러한 연말연시의 많은 양의 수입으로 수입 남양재 합판의 물품부족이 약간 완화되었다. 다만, 2월에는 작년 11월에 말레이시아의 최대기업 합판제조업체가 신규수주를 보류한 영향으로 입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물품부족이 완화되었다고는 해도 국내시장에서는 만족하게 현물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며 2, 3월에도 낮은 수준의 입하가 계속되면 재차 제품부족감이 강해질 가능성도 있다.
현지 합판제조업체도 원목부족이 해소될 전망이 서지 않아 신규계약 수량이 통상시의 절반정도가 되는 등 낮은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다.
국산 침엽수 합판의 생산은 연시(年始)의 연휴로 가동일 수가 적었다. 또 강설지역에서는 예년 이상의 폭설로 출재작업이 중단됨으로써 동일본을 중심으로 합판용 국산재 원목의 부족감이 강해진 가운데 러시아산 낙엽송 단판의 입하지연이 겹쳐 생산량이 감소했다.
한편, 출하는 연초부터 수주을 받은 Precut회사가 많으며 수주가 적은 Precut회사도 앞으로를 대비하여 통상 발주량을 유지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견실하게 유지되었다. 이 때문에 기말 재고량은 7만7,000㎥로 전월대비 1,400㎥ 감소했다. 출하량 베이스 0.3개월분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합판제조업체에 의하면 금년에는 2, 3월에도 출하량이 생산량을 상회할 전망으로 국산 침엽수 합판의 물품부족은 해소될 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