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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2-27 10:13
일본의 2021년 목질패널 회고 -연말에 걸쳐 모든 품목에서 부족- (2021. 12. 16)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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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목재신문 제1095호

일본의 2021년 목질패널 회고 -연말에 걸쳐 모든 품목에서 부족- (2021. 12. 16)

 

일본의 2021년 목질패널(국내외산 합판, 목질보드)은 금년 상반기에는 비교적 수급균형을 보였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국내외 수요의 활황과 컨테이너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전품목에서 제품부족 상태에 빠졌다. 가격도 원목과 접착제 등 자재가격의 상승으로 제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국산 침엽수 합판은 연초부터 물품부족에 대한 경계감이 있었다. 작년에 코로나재난으로 시중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에 대해 국내 합판제조업체는 30% 정도의 감산을 단행하여 시중가격의 긴축을 도모했다. 후반부터는 회복된 수요에 의지하여 수급이 개선되었다. 다만, 금년 1월말 시점에서 침엽수 합판의 재고량은 9만6,400㎥로 출하량의 0.3개월분 밖에 되지 않아 “수급균형이 조금이라도 무너지면 제품부족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도매상)라는 견해가 많았다.


본래라면 비수기에 해당하는 2~4월이 재고를 확보하는 시기이지만 한파에 의한 생산효율의 악화와 3월말에 발생한 이시노마키(石)합판공업 합판공장에서의 화재로 5월까지 생산능력이 저하되었던 것이 겹쳐 재고가 기대한 만큼 증가하지 않았다. 한편, 수요는 Precut 각 사가 목재제품 부족을 이유로 수주를 제한했지만 합판부족에 대한 경계감으로 주문을 줄이지 않았기 때문에 4월 이후에도 출하량이 생산량을 상회하는 상태가 계속되었다.


그리고 7월에 대형 Precut 회사를 중심으로 수주제한을 해제하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제품부족감이 급속히 확대되었다.


제조업체는 완전가동 생산체제를 계속했지만 목재제품 부족으로 국산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합판용재를 제재와 집성재업체에서도 구매하게 된 영향으로 원목확보가 어려워졌다. 수입 원재료도 산지상황과 컨테이너 부족의 영향으로 기대하던 타이밍에 필요한 수량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침엽수 합판의 제품부족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어 일부 Precut회사에서는 합판부족을 이유로 10% 정도의 수주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가격도 연초의 900엔/매(관동시장 1차 도매상 도착가) 정도에서 단계적인 인상을 거쳐 국산 침엽수 합판으로서는 과거 최고가격인 1,500엔/매(동)까지 상승했다.


수입 남양재 합판은 코로나재난으로 원목문제가 일시에 분출했다. 처음에는 컨테이너 부족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산 보통합판의 가격이 상승했다. 박판 2.5㎜제품의 현지가격은 US$1,200/㎥(C&F)를 상회했다. 12㎜제품도 감염확대 방지책으로 이동제한이 실시됨으로써 소재생산 현장과 합판공장에서의 인력부족이 심각화 되었다.


게다가 소재생산 현장에서는 벌채를 허가하는 행정기관에서 노동시간 단축근무가 실시된 적도 있어 출재량이 크게 감소했다. 현지 합판제조업체는 벌채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원목부족에 빠지는 유래없는 상황을 보였다. 현지가격도 상승하여 연초에는 도장 거푸집 합판 3×6이 US$570~580/㎥(동, JAS)였지만 현재는 US$800(동) 수준에 도달했다.


산지가격의 상승이 계속되는 한편 국내의 반응은 품목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보통합판은 2차 가공업체 등을 중심으로 연초부터 현물물량 확보에 분주했지만 도장 거푸집 합판 등 12㎜제품에 대해서는 당초 유통재고가 있었기 때문에 반응이 둔했다. 하지만, 서서히 입하량이 감소하면서 제품부족감이 확대되기 시작하여 9월경부터는 12㎜제품도 물품부족에 빠졌다.


이에 맞추어 도장거푸집합판 3×6가격은 연초에 1,260~1,280엔/매(도매상 도착가)였지만 현재는 1,750엔(동) 수준까지 상승했다. 앞으로 고가물량의 입하가 계속될 것이 확실한 가운데 현지의 원목상황은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만큼 물품부족과 가격상승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목질보드는 수입제품이 컨테이너 부족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MDF와 OSB는 컨테이너 부족의 영향으로 입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뉴질랜드에서의 Lock Down(도시 봉쇄) 영향으로 침엽수계 MDF의 생산이 한때 중단된 것도 공급혼란에 박차를 가했다.


OSB는 북미 등 생산국의 지역내 수요가 호조로 일본용 공급이 감소했다. 파티클보드는 일부 제조업체의 생산 트러블 등으로 선반용 2×6의 제품이 부족해졌다. 다른 PB제조업체는 구조용과 화장대판용 등 주력품목의 공급 대응에 힘이 부쳐 맨션바닥용의 공급에 대한 여력은 매우 한정되어 있다. 게다가 국내외 모든 목질보드제조업체가 접착제가격 등의 상승으로 잇달아 가격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 일본의 2021년 목질패널 주요 사건

1월 니가타(新潟)합판진흥, 니가타현산 너도밤나무 보통합판 개발. 말레이시아, 전국토에 비상사태 선언. 아키모쿠보드, 전력설비 손상으로 조업중단 지속

2월 EN보드, 2022년 1월로 조업 연기. 투자액도 70억엔 증가. 2020년의 합판공급, 국산 5년만에 300만㎥ 밑돌아

3월 다이신(大新)합판, 3월말에 공장가동 중단(55년 역사). 유럽산 OSB, 고비용·공급 타이트로 가격상승. 국산 침엽수 합판, 원목가격 상승으로 비용 압박. Sunbake, 합판·보드용 접착제가격 인상

4월 이시노마키(石)합판공업 화재, 수주·출하체제의 회복은 6월 예상. 국산 침엽수합판, 급속히 거래 증가

5월 수입 남양재 합판, 도장거푸집용 합판의 시중가격 상승. 이시노마키합판공업, 생산 정상화. 국산 침엽수 합판가격, 6월부터 1,000엔/매(12㎜ 3×6)으로 인상. Japan건재, 전층 FSC인증 삼나무 구조용 합판 판매. J-케미컬, 접착제가격과 도료가격 인상

6월 Samling Japan, 6월 말에 해산. 4월의 합판공급,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수입 감소. 국산 침엽수 합판, 7월부터 1,050엔/매(12㎜ 3×6)으로 인상

7월 5월의 합판 공급, 수입은 산지와 품목에 따라 입하량에 차이. 오시카, 접착제가격 인상. 국산 침엽수 합판가격, 1,100엔/매(12㎜ 3×6)으로 인상

8월 6월의 합판공급, 국산이 재고부족으로 궁핍감. 후다츠루(札鶴)베니야, 코이토이(問)공장에서 자작나무합판 생산. 에스우드, 국산재 Strand Board 제2공장 건설. 상반기 복합 Floor, 국산 침엽수 기자재는 22% 증가, 시장 점유율 40%대. 홋카이도 시장에서 목질패널 부족. 국산 침엽수 합판, 부족감 한층 심화. 다이켄(大建)공업, 뉴질랜드의 Lock Down으로 MDF 2개사가 사업활동 중단

9월 오시카, 합판용 리그닌 페놀 접착제로 바이오매스마크 취득. 7월의 합판공급, 1년반 만에 50만㎥를 상회했어도 물품부족 지속. 노다, 산얀합판공장 9월말까지 가동 중단. West Fraser, 10월부터 OSB의 일본용 판매 개시. N&E, MDF생산 약 1개월 중단. 국산 침엽수 합판가격, 1,200엔/매(12㎜ 3×6)으로 인상

10월 8월의 합판공급, 중국산 합판수입 크게 증가. 노다, 산얀합판공장 생산 재개. 패널 플러스, 저압멜라민 PB의 JIS인증 취득. 키텍, LVL공장에서 감산. 마루타마(丸玉)목재, 북해도산 활엽수 합판사업에 착수. 국산 침엽수 합판, 12㎜ 3×6을 100엔 인상. 칸토()지역의 홈센터 침엽수 합판가격, 1,500엔/매(12㎜ 3×6) 상회

11월 다이켄(大建)공업, MDF가격을 재차 인상. 9월의 합판 공급, 중국·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증가 지속. 접착제가격 급등. 국산 침엽수 합판, 12㎜ 3×6을 1,500엔으로 인상

12월 일본노보판공업, 구조용·조립식 주택용 PB를 연초보다 12~15% 인상. 노다, 구조용 MDF의 거래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