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88호
도호쿠산(東北産) 삼나무·낙엽송 가격, 하절기대비 2,000~3,000엔 상승 (2021. 10. 7)
도호쿠(東北)에서 국산재 원목의 부족감이 강해져 근년에 없는 고가시세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합판용 낙엽송과 삼나무가격도 인상되고 있다. 낙엽송 합판용 4m재는 2만엔/㎥(합판공장 도착), 삼나무도 부족감이 강한 지역에서는 4m재가 1만3,000엔(동) 정도로 하절기에 비해 2,000~3,000엔 인상되었다. 합판공장은 Precut·유통업자 등에서 합판부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완전생산 가동을 유지하여 대응해 나가기 위해 비용증가에도 불구하고 원목구입 강화를 우선하고 있다.
도호쿠의 국산재 원목은 연초부터 봄까지 가격상승이 인상되었지만 우드 쇼크가 전국에서 과제가 된 하절기 전에는 개벌재나 국유림으로부터의 조기공급 등을 포함하여 원목출재량이 회복되어 예년 동기비 강세 정도로 추이했다. 하지만, 하절기는 예년대로 소재생산사업체가 조림·식림사업 등을 중심으로 이행하여 원목출재량이 감소했다.
한편, 가을철 수요기의 도호쿠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작년의 신형 코로나19 감염확대에 의한 침체의 반동도 있어 전년대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재를 중심으로 외재제품의 공급 회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8월 15일 연휴 전후부터 국산재 제재품·구조용 집성재, 낙엽송 등에서는 외재 대체의 각종 제품에 대한 거래가 강해졌다. 현재는 낙엽송과 삼나무 원목과 함께 국산재 각종 제조업체에 의한 쟁탈전이 펼쳐지고 있다.
도호쿠의 제재용 국산재 원목은 8월 15일 연휴 이후 가격상승 기조가 강해져 낙엽송 4m재가 1만9,000엔/㎥(원목시장), 삼나무도 아키타(秋田) 등에서는 3.65m 중목양재가 1만7,000엔이 중심이 되고 있다. 합판용 국산재 원목 공급은 산림조합이나 소재생산사업체와 합판공장이 협정을 체결하여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강점이지만 도호쿠에서의 원목가격 상승으로 인해 잉여물량이 매우 적어 합판용 공급을 담당하는 소재생산사업체 중에는 협정수량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곳도 있다. 도호쿠 외의 합판공장 등으로 출하되던 원목공급량도 금기에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Floor대판용 등으로 홋카이도(北海道)로부터 공급되는 가문비나무도 제재용 수요가 증가하여 수량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앞으로 도호쿠에서는 민유림으로부터의 개벌재 등 동절기 벌채시즌에 접어들어 원목출재량이 회복될 전망이다. 다만, 합판부족과 국산재 각종 제조업체로의 거래는 내년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대세로 낙엽송과 삼나무도 높은 가격으로 추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