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88호
일본의 2020년 목질펠릿 수급 동향 -수입증가로 자급률 저하- (2021. 10. 4)
일본 임야청이 발표한 2020년 목질펠릿 생산량은 14만8,726톤(전년대비 1% 증가)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수입 목질펠릿의 입하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생산량이 증가하지 않아 자급률은 6.8%(동 1.6포인트 감소)로 한층 감소했다.
목질펠릿의 수요는 FIT인정 바이오매스발전소와 지역 열수요의 소형 보일러용 등에서 증가했다. 발전용은 석탄혼소나 목질바이오매스 전소 등으로 거래하지만 공급 주체는 가격경쟁력이 있는 수입제품이 담당하고 있다.
국내 목질펠릿 생산량은 2003년부터 증가했지만 2014년 이후 부진하다. 한편, FIT가 시작된 2012년부터 수입 목질펠릿의 입하량이 증가하여 항만에 건설된 대형 바이오매스발전소가 가동되면서 급증했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증가기조가 예상된다.
FIT발전소용으로는 소규모 구분(발전출력 2,000kW 미만)으로 국산 미이용재 원료를 활용하는 것이 조건이 되기 때문에 소규모 바이오매스발전소에서 국산 목질펠릿을 활용하는 움직임이 있다. 다만, 발전출력이 작기 때문에 1개소당 수요량은 한정되어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목질펠릿은 대형 제재·집성재공장 등에서의 건조된 부산물이 원료가 되기 때문에 구미(歐美)와 비교하면 국내 목질펠릿공장은 원료 조달량과 가격이 불리한 점이 많아 생산량의 한계점 도달 요인으로 작용하는 면이 있다.
또한, 2020년 목질펠릿 생산량의 용도별로는 연료용이 14만4,930톤(전년대비 1.7% 증가)으로 97%를 차지했다. 2020년의 공장수는 137개(동 10개 공장 감소)였으며 생산자 수는 396명(동 6명 증가)이었다.
국산 목질펠릿의 원료별로는 원목·임지잔재 등이 7만7,837톤(동 23% 증가), 제재공장 등 잔재가 5만1,021톤(동 14.1% 감소), 건설발생 목재가 1만8,402톤(동 24% 감소)이었다.
목질펠릿의 자급률은 수입제품이 증가함으로써 6.8%(동 1.6포인트 감소)로 감소했다. 국산제품은 2012년부터 감소하여 2014년까지는 절반을 차지했지만 그 후 감소폭이 두드러져 2018년에는 11%로까지 하락했고 그 후에는 한 자리 수대로 추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