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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0-13 10:00
일본의 국산 침엽수 합판 -제품과 원목 부족 심각화- (2021. 9. 29)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653  

일본목재신문 제1088호

일본의 국산 침엽수 합판 -제품과 원목 부족 심각화- (2021. 9. 29)

 

국산 침엽수 합판의 물품부족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Precut회사 등 직거래용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조업체의 재고는 부족한 상태이다. 국내 합판제조업체는 완전가동 생산체제를 계속하고 있지만 합판용 국산재 원목을 집재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계획처럼 증산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납기지연이 확산되고 있어 Precut회사에서도 합판부족이 한층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각 합판제조업체에서는 원목가격 상승 등을 배경으로 12㎜ 3×6의 매매기준가격을 12월부터 1,200엔/매(1차 도매상 도착가)으로 인상할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12㎜제품의 가격인상과 더불어 24㎜ 3×6이 2,400엔/매(1차 도매상 도착가), 28㎜ 3×6이 2,800엔(동)으로 인상된다. 게다가 침엽수 비구조용 합판에서는 침엽수 Floor대판이 1,050엔/매(Floor가공업체 도착가)으로 전월대비 50~70엔 인상된다.


국내 합판제조업체의 원목집재 환경이 한층 악화되고 있다. 서(西)일본에서는 삼나무와 편백 원목의 집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원목가격도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서일본의 제조업체 중에는 미송 원목 등 수입재 비율을 높이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구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는 변화가 없다.


동(東)일본에서도 삼나무와 낙엽송 원목이 집성재 및 제재업체와의 경합이 한층 격렬해지고 있어 산림조합 등과의 협정판매로 구매하고 있는 분량 이상의 수량을 소재생산자 등에서 구매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Floor대판의 표리면(表裏面) 단판에 사용되는 북해도산 가문비나무도 집성재와 제재업체 등과의 경합이 격렬해지고 있어 Floor대판의 생산비용도 상승되고 있다. 편백과 가문비나무와 침엽수 Floor대판의 표리면에 사용되는 원재료가격이 상승함으로써 지금까지 크게 가격인상을 행하지 않았던 침엽수 Floor대판을 동서(東西) 양쪽 모두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제조업체로부터의 공급이 생각처럼 증가하지 않는 가운데 부족감이 강해지고 있다. 8월에도 출하량이 생산량을 상회하여 침엽수 구조용 합판의 재고량은 7만3,100㎥(전월대비 600㎥ 감소)였다. Precut회사 등 직거래에서는 일부 합판제조업체가 정량(定量)주문 분량을 모두 수주하는 것이 어려워 수량을 줄이는 Precut회사도 보이고 있다.


그 외의 제조업체에서도 1~2개월의 납기지연이 일반화되고 있어 Precut회사에서는 가공일정에 맞춘 합판구매에 쫓기고 있다. 목조건축루트에서도 “건자재의 거래는 약간 정체되었지만 침엽수 합판은 구매하고 싶다는 견해가 강하다”(대형 도매상). 홈 센터도 현물물량 확보를 우선하는 가운데 목조건축루트와 같은 가격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현재, 12㎜ 3×6의 시중가격은 1,130~1,150엔/매(관동시장 1차 도매상 도착가, 10톤차 제조업체 직송)이다. 부족감이 강해진 가운데 이번 가격인상도 빠르게 침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침엽수 Floor대판을 사용하는 건재업체는 당초 가격인상에 난색을 표명했다. 하지만, 수입 활카타 대판이 원목가격 상승에 따라 가격인상에 더해 컨테이너부족에 의한 납기지연이 심각하고 그 외의 대판이나 기자재도 현재 이상의 공급증가를 전망할 수 없는 가운데 안정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인상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