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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0-05 10:21
※ 일본의 목질보드 특집 Ⅰ-파티클보드, OSB, 섬유판- (목재건재 Weekly, No.2318)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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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목재신문 제1087호

※ 일본의 목질보드 특집 -파티클보드, OSB, 섬유판- (목재건재 Weekly, No.2318)

 

1. 목질보드, 코로나재난과 우드 쇼크로 수급환경 격변

목재건재 Weekly지에서는 2년에 1회 목질보드특집을 게재하고 있다. 다른 목재산업에 비해 설비 투자에 시간이 소요되어 2년에 걸쳐 큰 변화가 없는 것도 있지만 이번에는 2020년부터의 코로나재난, 그리고 금년에 접어들어 시작된 우드 쇼크로 인해 목재시장 환경이 크게 변화되었다.

코로나재난으로 세계 각지에서 감염확대를 막기 위해 Lock Down(도시봉쇄)이 실시되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뉴질랜드에서는 일시적인 조업중단이 불가피한 목질보드공장이 잇따랐다. Lock Down 해제 후에도 감염확대 방지를 위해 공장 등 사람이 집중되는 장소에서의 출근 인원수 삭감이 요구됨으로써 인력부족으로 생산량이 감소했다. 그 중에는 클러스터가 발생하여 소독작업과 종업원 전원에 대한 검사 등으로 조업을 일시 중단하는 공장도 나타났다. 금년에 접어들어서는 델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말레이시아와 NZ가 재차 Lock Down을 실시하여 현지의 목질보드제조업체가 일시 조업중단을 단행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등 코로나재난이 수습될 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 국내의 목질보드제조업체에서는 조업중단이 없었지만 코로나재난에 의한 수요감소로 인해 감산을 포함한 생산조정을 실시했다. 또한, 2019년 후반부터 건축 폐목재 칩의 확보 어려움이 계속되었고 2020년의 착공감소도 겹쳐 적극적으로 집재하지 않으면 집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 것이 금년에 접어들어 시작된 우드 쇼크이다. 전 세계적으로 목재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의 목질보드제조업체에서는 자국내의 수요증가와 북미를 중심으로 타국용의 수출이 증가했다. 해외산 MDF와 OSB에서는 일본용의 공급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제조업체도 나오는 등 공급여력이 저하되었다. 게다가 작년 후반부터 계속된 해상운송 수요의 증가에 따른 컨테이너 부족에 의한 납기지연도 증가하여 수입 MDF와 OSB에서는 제품이 부족한 품목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목재제품과 국산 침엽수합판이 연달아 제품부족 상태가 되는 가운데 파티클보드와 MDF로의 대체수요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구조용 PB에 대해서는 OSB 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2×4 컴퍼넌트공장을 중심으로 대체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내력면재(耐力面材) 이외에도 주택회사가 내장재 등의 대체재로 사용할 수 없을지 모색하는 움직임도 있었다.

다만, 국내의 PB나 MDF제조업체의 공급여력에도 한계가 있다. 특히, PB에서는 2017년 10월에 동경보드공업의 사쿠라(佐倉)공장이 조업을 개시했고 2022년 1월에는 에이다이(永大)산업과 일본노보판공업의 합작회사인 ‘EN보드’의 조업개시가 예정되어 있는 등 신규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는 한편, 그 외의 PB공장 중에는 생산설비의 노후화 등으로 생산능력이 저하되어 기존고객용 이상의 생산이 어려운 공장도 적지 않다. MDF제조업체도 수입 남양재 칩 확보 등의 문제로 더 이상의 생산증가는 어려운 상황이다.

생산비용도 상승되고 있어 원재료인 칩은 국산·수입, 건폐·순수칩을 불문하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접착제는 금년에 접어들어 세계적인 화성품(化成品)의 수요증가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국산·수입을 불문하고 제품가격으로의 전가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재난과 우드 쇼크로 인해 목재업계 전체가 수입제품의 컨트리 리스크를 고려하여 국산제품의 사용비율을 높이고 다른 제품으로의 대체를 가능하게 하는 상품개발을 추진하는 등 리스크 저감을 위한 움직임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목질보드도 최근 2년간의 경험을 살려 제조업체와 수요자에 의한 리스크 저감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 파티클보드 -구조용, 대체수요 흡수하여 시장 확대-

2020년의 PB 공급량은 국산 PB가 91만5,295㎥(전년대비 12% 감소)로 9년만에 100만㎥를 밑돌았다. 수입 PB도 24만672㎥(동 13.2% 감소)로 감소했다. 코로나재난으로 많은 국내 PB제조업체가 감산을 포함한 생산조정을 실시했고 수입제품도 코로나재난에 의한 장래 불안에 따른 구매 축소와 동남아시아 등에서의 Lock Down의 영향이 반영되었다.


금년 상반기에는 국산 PB 생산량이 49만1,757㎥(전년동기비 6% 증가)로 전년수준을 상회했지만 현재상태의 생산수준으로는 금년에도 100만㎥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 또 수입 PB의 입하량은 14만1,036㎥로 동 10.7% 감소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모두 입하량이 감소했다.

 

 

1) 구조용·화장대판용 -EN보드의 조업개시로 공급증가 예상-

국내외산 PB 모두 수급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응이 불가피하지만 그 중에서도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구조용 PB이다. 금년에 접어들어 목재제품 부족과 OSB의 입하감소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장척(3×8~3×10)의 내력면재에서는 선택사항이 한정된 가운데 대형 주택회사 중에서도 구조용 PB를 채용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제조업체 중에는 구조용 PB의 제조로 배양된 기술을 살려 Floor대판을 제조하는 움직임도 있다. 수입 남양재 합판의 Floor대판에서 침엽수 Floor대판 등 다른 제품으로의 이행이 가속도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Floor대판용 PB의 수요증가도 전망되고 있다.

구조용 PB의 생산으로 선행되고 있는 것이 일본노보판공업의 STP이다. 2004년에 장관인정을 취득하여 판매를 개시했다. 사카이시(堺市)의 본사 공장과 이바라키현(茨城県) 츠쿠바시 츠쿠바 공장의 동서(東西) 2개 거점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두 거점에서 배송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의 뒤를 이은 것이 동경보드공업이다. 2017년 10월에 조업을 개시한 사쿠라(佐倉)공장에서 구조용 PB ‘벽무자(壁武者)’를 제조하고 있어 대형 주택회사에서도 채용되기 시작했다. 또한, 홋카이도(北海道)에서 OSB의 대체수요 획득에도 힘쓰고 있다.

내년부터 EN보드가 조업을 개시하면 일본노보판공업의 구조용 PB 공급량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에이다이(永大)산업도 구조용 PB시장에 참여하게 된다. 구조용 PB는 품질과 가격의 안정성을 유지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해 왔다. 2022년 EN보드의 조업개시로 제조업체 간의 판매경쟁이 격화되겠지만 이전의 합판과 같이 판매경쟁의 격화로 시장가격이 심하게 변동되는 사태는 피할 필요가 있다.

또 하나의 거래가 강한 품목이 화장대판이다. 화장대판은 주택설비기기 등에 사용되기 때문에 고품질과 정도(精度)가 높은 상품이 요구된다. 다른 품목과는 달리 같은 화장대판용이라고 해도 제조업체마다 품질에 차이가 있어 수요자도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맞추어 제조공정을 구축하고 있으므로 다른 제조업체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어려운 품목이다. 이 분야에 힘을 쓰고 있는 것이 세이호쿠그룹의 PB공장이며 합판단재나 심재로부터 풍부한 순수칩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품질의 높이를 살린 품목으로써 화장대판용에 힘쓰고 있다.

화장대판용은 구조용에 비교하면 설비투자가 높지는 않지만 내년부터 가동하는 EN보드로, 에이다이(永大)산업은 화장대판용의 공급증가에도 대응하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어 여기에도 공급환경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2) 맨션선반용 -품목의 다각화로 생산, 축소 경향-

한편, 수요가 부진한 것이 선반용 2×6이다. 2017~2018년에 걸쳐 제품부족이 계속되었지만 그 후에는 도쿄 올림픽 개최와 코로나재난에 의한 맨션수요와 점포 개보수 수요의 감소로 수요는 안정된 상황이다. 작년, 국내의 각 PB제조업체가 생산조정을 실시했을 때는 맨션 바닥용을 감산한 제조업체가 많았지만 그럼에도 시장에서 제품부족감이 강해지지는 않았다.

구조용과 화장대판용 등 품목의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는 PB제조업체에서는 비수기에도 거래가 강한 품목의 재고확보를 위해 생산능력을 활용하면 되기 때문에 맨션 바닥용만을 과잉으로 생산하는 사태는 발생하기 어렵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올림픽 종료 후에 맨션관련 물건의 공사가 시작되어 맨션 바닥용의 수요가 어느 정도 만회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맨션바닥용을 제조하는 제조업체 중에는 생산설비의 트러블 등으로 계획처럼 생산량이 늘어나지 않는 공장도 있어 약간이지만 제품부족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앞으로 제조업체의 생산품목 다각화가 한층 진행되면 맨션 바닥용의 공급량이 축소되어 수요기의 동향에 따라 제품부족감이 일반화될 가능성도 있다.


3) 원재료 문제 -건폐(건축폐목재)칩 부족, 접착제 비용 상승-

한편, 과제가 되고 있는 것이 칩이나 접착제라는 원재료의 문제이다. 건폐칩은 2019년 후반부터 제품부족감이 강해지고 있다. 건축폐기물은 주택착공 건수에 연동하지만 2019년과 2020년에 주택착공 건수가 감소했다. 분양주택의 증가로 재건축 수요가 적어 그 만큼 해체재의 발생이 적었다는 견해도 있다.

또한, 목질바이오매스발전소의 조업도 견실하여 앞으로는 경합도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매스와의 경합은 이전부터 지적되었지만 가동되고 있는 바이오매스발전소가 당초 예상했던 정도의 규모에 이르지 않은 것과 높은 가격으로 칩을 구입하여 목질보드용으로 공급하는 칩업자가 많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실제로 부족감 없이 추이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능동적으로 집재하지 않으면 집하가 어렵다”(국내 PB제조업체)라는 견해도 있다. 게다가 단일 제조라인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EN보드가 조업을 개시하면 목질보드용 칩 중에서도 쟁탈전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PB제조업체 중에는 고객인 주택회사와 제휴한 해체재의 집재(集材)체제 구축이나 주변의 제재 제재업체와 산림조합 등과 제휴하여 단재(端材)와 임지잔재의 집하를 강화하는 움직임도 있다. 앞으로 이러한 칩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시책도 요구할 필요가 있다.

접착제가격도 상승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작년에는 한 때 코로나재난에 의한 석유가격의 역사적인 급락으로 접착제가격도 하락했다. 하지만, 작년 후반부터 석유가격이 급등했다. 게다가 세계적인 화성품(化成品) 수요의 증가로 나프타와 암모니아, 페놀 등 접착제의 원재료 그 자체도 잇달아 가격이 상승했다.

이 때문에 접착제제조업체도 잇달아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특히, 구조용 PB에 사용되는 MDI는 중국에서의 수요증가도 겹쳐 가격인상 압력이 강하다. 이러한 요인으로 국내 PB제조업체도 제품에 대한 가격전가가 불가피해졌다.

 

4) 수입 PB -동남아시아세 확대에도 코로나재난으로 답보상태-

수입 PB에서는 수납이나 주택설비기기의 도어, 측면 등에 사용되는 저압(低)멜라민 화장판이 주력이 되고 있다. 근년에는 동남아시아의 제조업체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었다. 작년부터 금년에 걸쳐 이러한 경향이 한층 강해지고 있어 유럽 지역내의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 부족으로 납기지연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유럽계 제조업체의 일본용 공급의욕이 감소하고 있다.

한편, 동남아시아의 제조업체는 중동 등 타국용을 주력으로 하면서도 일본용의 고품질 제품에 힘쓰고 있다. 다만, 일부 제조업체는 코로나재난으로 JIS의 취득작업이 지체되고 있어 계획처럼 확대판매가 진행되지 않는 사태가 되고 있다. 또한, Lock Down 등의 신형 코로나 감염확대 방지조치로 생산의 일시적인 중단과 축소가 불가피한 제조업체도 보이고 있다. 유럽산과 마찬가지로 컨테이너 부족에 따른 납기지연과 선박운임의 상승에 의한 비용상승으로 해외 PB제조업체도 잇달아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3. 일본노보판공업, 구조용 PB, 주택용 패널에 채용 증가

일본노보판공업(오사카부 사카이시, 山本拓사장)은 국내 최대 파티클보드 회사이다. 동서(츠쿠바공장, 사카이공장)에서 PB의 생산거점을 갖춰 각각의 공장에 일찍부터 연속프레스 등을 설비했다.

높은 프레스 압력에 의해 구조용 PB와 Floor대판 등의 생산이 가능하여 종래의 목공용과 조립식 목조주택용 등 다방면에 걸쳐 제품공급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동사의 사업모델인 연속프레스에 의한 건축 폐재칩으로부터의 PB생산은 제품비율과 생산성 향상, 높은 정도(精度)의 제품제조 등 동업 타사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에이다이(永大)산업(오사카시, 枝園統博사장)과 합작으로 2019년 5월에 설립한 PB회사인 EN보드(동, 高橋사장)는 2022년 1월에 공장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JIS취득에는 약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국내 최대의 연속 프레스(독일, Siempelkamp제)가 설치되어 구조용 PB와 Floor 대판용 PB 등 월간 1만5,000톤의 생산이 궤도에 오르면 PB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일본노보판공업의 2020년도(2019년 10월~2020년 9월) 생산량은 27만5,000톤으로 2019년도대비 1만5,000톤 감소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대의 영향으로 2020년 4~6월에 주로 대형 조립식주택 건축용 PB 등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이 반영되었다. 하지만, 2020년 10월~2021년 3월에는 동 시기에 과거 최고의 판매량을 갱신했다.

특히, 동사의 대명사 상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 구조용 PB ‘novopan STPⅡ’는 OSB와 합판이 가격상승과 공급감소에 따라 주택용 패널이나 내력벽 등으로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주택업체의 목조맨션 내력벽에도 동사의 구조용 PB(두께 30㎜)가 채용되었다. 그 이유는 STPⅡ가 국토교통장관 인정을 취득한 내력면재로 강도면에서 신용을 받은 것 외에 2018년에 내력벽의 고시가 변경되어 9㎜ PB의 구조용 면재가 추가되는 등 합판보다 고배율의 내력벽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주택용 패널로 사용하기 쉬운 부재가 된 것이다.

또한, STPⅡ는 공급면에서도 안정되어 있는 것 외에 품질도 균일하여 못박기 등의 시공이 도면 표시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등의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동사의 2020년도 PB용도별 생산비율은 구조용 45%, 건축용 40%(조립식 건축용 20%, 맨션 바닥용 20%), Floor 대판용 8%, 가구 목공용 7%이다. 전체 생산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구조용이 45%를 유지했다. 2020년도릐 구조용 PB판매량은 12만톤이었다. 코로나재난의 영향으로 2019년도의 판매량을 약간 밑돌았지만 2021년 6월과 7월에는 월간 1만톤을 상회하는 판매량으로 순조롭게 추이했다.

조립식 목조주택용과 Floor 대판용은 약간 비율이 감소했다. 다만, 맨션바닥용은 동사의 공급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년도보다 5포인트 정도 비율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맨션 바닥용이 23%까지 늘어나고 있다.

공장별 2020년도의 생산량은 사카이공장 15만3,000톤, 츠쿠바공장 12만2,000톤의 규모이다. 구조용 PB의 생산비율은 사카이공장 48%, 츠쿠바공장 38%이다. 이는 사카이공장의 연속프레스(독일, Siempelkamp제)의 길이가 37m로 츠쿠바공장의 연속프레스(독일, Dieffenbacher)의 길이 30m보다도 길기 때문에 프레스 압력이 높은 점, 공장의 크기도 사카이공장이 커 3×10을 제조하기 쉬운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Floor 대판용의 생산비율은 츠쿠바공장이 약 15% 정도이고 사카이공장이 4% 정도이다. 이는 츠쿠바공장이 대규모 수요자(건재업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는 공장생산의 합리화를 위해 연간 2억~3억엔을 설비투자에 힘쓰고 있다. 2020년 12월, 사카이공장에 칩을 분리 공급하기 위한 스크린을 l기 증설하여 2기 체제로 하는 등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 외에 8월에 이물질 제거를 위한 설비를 증강하여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4. 에이다이(永大)산업, EN보드 2022년 1월에 가동 예정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비투자-

 

에이다이(永大)산업(오사카시, 枝園統博사장)의 파티클보드 생산은 현재, 츠루가(敦賀)사업소(후쿠이현(福井県) 츠루가시) PB공장과 그룹 회사인 에이다이(永大) 오나하마(小名浜)(후쿠시마현(福島県) 이와키시, 田部忠光사장)의 국내 2개 거점에서 전개하고 있다.

동사는 2019년 5월에 일본노보판공업(오사카부 사카이시, 山本拓사장)과의 합작으로 PB생산을 행하는 EN보드(시즈오카현(靜岡県) 슨토우군(駿東郡), 高橋사장)를 설립했다. 자본금은 1억엔으로 에이다이(永大)산업 65%, 일본노보판공업 35%이다. 앞으로 폭넓은 용도를 커버하고 안정된 생산·공급체제를 전망할 수 있기 때문에 동사는 2019년 9월말에 야마구치 히라오사업소의 PB공장을 폐쇄했다.

이 EN보드의 PB공장은 금년 3월에 조업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2022년 1월로 연기했다. 투자액도 초기의 180억엔에서 250억엔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생산설비의 스펙 변경과 공사계획을 재검토하고 자재·인건비 상승에 더해 신형 코로나19 감염증의 확대로 제작업의 지연이나 용지취득 계약에 시간을 필요로 한 것 등이 주요 이유이다. EN보드는 최신예 연속 프레스를 도입하여 월간 1만5,000톤의 PB생산능력을 보유한다. 단일라인에서는 국내 최대가 되며 구조용과 Floor대판 등의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에이다이산업그룹의 PB 총생산능력은 2개 거점에서 월간 1만2,500톤(츠루가(敦賀) PB공장 6,000톤, 에이다이(永大) 오나하마(小名浜) 6,500톤)이지만 EN보드가 완전가동으로 이행되면 합계 2만7,500톤으로 확대되어 일시에 국내 톱 클래스가 된다. 이 때문에 국내 PB제조업체의 세력이 바뀔 가능성도 있어 업계의 주목도가 높다.

동사의 2020년 PB생산실적은 츠루가 PB공장이 4만8,000톤, 에이다이(永大) 오나하마(小名浜)가 5만600톤이다. 야마구치(山口)·히라오(平生)사업소의 PB공장을 폐쇄했던 것에 더해 코로나재난의 영향으로 신설주택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에 주택설비기기용의 화장판과 화장대판의 판매가 전년수준을 약간 밑돌았다.

에이다이(永大) 오나하마(小名浜)는 소판을 중심으로 생산하고 일부 자사용의 건재심재용 PB를 생산하고 있다. 동사는 2014년에 화장 PB(현관 수납)제조라인을 도입했다. 게다가 5월부터는 수요자의 요구에 세세하게 대응하는 것 외에 PB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차 가공을 중심으로 한 설비투자(2억3,000만엔)를 실시했다. 완성은 연내가 될 전망이다.

그룹 전체의 2020년도 용도별 생산은 가구목공용이 40%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주택설비 기기용(화장, 소판 포함) 25%, 맨션 바닥용 등 건축용 10%, 조립식 목조주택용 10%, 기타 15%의 비율이다. 2018년에는 맨션바닥용 시황이 호조였기 때문에 비교적 맨션 바닥용 비율이 높았지만 그 후에는 맨션 바닥용 수요가 침체되었기 때문에 동사의 맨션 바닥용도 10%까지 감소했다. 다만, 금기에 접어들어 재차 맨션 바닥용 PB의 출하가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대응에서는 화장 PB ‘네오 퀵’이 2020년 12월에 SIAA의 항균·항바이러스가공의 등록을 취득했다. 동제품은 의료시설과 고령자 시설 등의 집기와 가구 등으로의 사용이 최적으로 여겨져 앞으로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동사의 PB제품 두께는 9~30㎜, 사이즈는 3×6, 3×8, 4×6 등이다. 휨강도는 13Type, 18Type이다. 내수성 비율은 REG(Urea Type) 60%, MR1(Melamine Type) 40%의 비율이다.

원료인 목재칩은 폐목재(해체재)가 94%를 차지하며 제재공장 단재 등이 나머지 6%를 차지하고 있다. 목재칩 집하에 있어서 츠루가(敦賀) PB공장은 호쿠리쿠(北陸)와 쥬부(中部)가 중심이다. 에이다이(永大) 오나하마(小名浜)는 후쿠시마현(福島県) 인근으로부터 목재칩을 집하하고 있다. 현재 목재칩의 조달은 충분히 확보되어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원유가격 상승에 의해 MDI 등의 접착제가격과 제조연료 비용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PB제조는 대폭적인 고비용에 빠져 있다. 이 때문에 동사에서는 PB의 판매가격을 현행보다 8~10%는 인상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고객과 가격교섭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5. 세이호쿠그룹, 원목을 남김없이 물질로 이용

 

세이호쿠그룹은 3개소에 파티클보드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단판제조 후의 심재와 합판단재를 활용함으로써 안정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원목을 버리는 것 없이 물질로 이용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세이호쿠(동경도, 井上篤博사장) PB공장(미야기현(宮城県) 이시노마키(石)시)의 월간 생산능력은 6,000톤이다. 주로 주택설비기기용의 화장대판용 PB를 제조하고 있다.

원재료는 합판단재를 원재료로 한 순수칩이 90%, 건폐칩이 10%이다. 건폐칩은 순수칩을 건조할 때 건조효율을 높이기 위해 혼합하고 있다. 순수칩을 사용하여 품질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화장대판으로 고객으로부터의 평가가 높다. 증산요청이 강하기는 하지만 완전가동이 계속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동사에서는 작년에 합판공장이 감산했을 때는 그에 맞추어 생산량을 억제했다. 현재는 통상의 생산체제로 회복되었지만 코로나재난에 의해 예정했던 생산설비의 개보수가 해외 기계제조업체 기술자의 일본방문이 어렵기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

신아키모쿠(新秋木)공업(동경도, 木 健次사장) PB공장(아키타(秋田)시)의 생산능력은 월간 2,500톤이다. 주택설비기기와 건축용, 가구목공용을 생산하고 있다.


동사의 원재료는 100% 순수칩이다. 합판공장의 단재와 심재를 주요 원료로 하고 있어 원재료 칩을 내제화(內製化)하고 있다. 자회사인 아키모쿠보드(노시로(能代)시)에 공급할 여력도 있다. 또한, 동사는 자회사에서 산림사업을 행하고 있어 자사림과 청부작업 등에서 발생한 저질재를 원재료로 할 수도 있다. “목질바이오매스발전소와 제지회사와 경합하지 않게 원재료를 확보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사사키사장). 이러한 체제가 있었기 때문에 작년에 합판감산 중에도 원재료 칩의 확보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동사에서 특징적인 것은 FSC Mix Credit의 맨션 바닥용 2×6이다. FSC의 합판을 제조하고 있는 것을 이용하여 PB에서도 FSC대응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Japan건재의 환경배려형상품 브랜드 ‘J-GREEN’으로 전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 종합건설업자 등이 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에 대응하는 가운데 거래가 매우 강하다. 다만, Mix Credit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수량에는 한도가 있어 제조판매의 밸런스를 보면서 신중하게 판매하고 있다.

기타카미(北上) Plywood(이와테현(岩手県) 키타카미시, 井上篤博사장) 미야코(宮古)공장(동 미야코시)의 생산능력은 동 1,400~1,500톤이다. 생산량 가운데 90%가 가구목공용이다.

동 공장은 인접한 호쿠요 Plywood(동경도)와 기타카미(北上) Plywood에서 나오는 합판단재와 심재를 원재료로 하고 있다. 이 외에 합판단재가 부족했을 때에는 임지잔재와 주변의 제재공장으로부터의 제재단재도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작년에 합판공장이 감산했을 때에는 합판단재의 발생량에 맞추어 PB공장도 감산했다.

동 공장에서는 2019년 봄부터 현산재 펠릿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월간 150~200톤을 제조하고 있다. 제조공정은 최종단계까지는 PB와 같고 최종단계에서 PB의 경우에는 접착제가 도포되어 프레스 되지만 펠릿의 경우에는 도포되지 않고 Pelletizer에 투입된다. 현(県) 내의 병원이나 노인복지시설 등의 난방용 펠릿보일러와 현 내의 홈센터에 판매하고 있다. 순수칩으로 제조하는 펠릿은 연소효율이 높고 재(灰) 등의 폐기물이 적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예년 겨울철이 다가오는 초가을부터 주문이 증가하기 때문에 수요에 따라 PB와 펠릿의 생산비율을 조정하고 있다.

 

 

6. 오쿠라(大倉)공업, 코로나재난으로 Floor용 감소에도 주택설비용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