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산 침엽수 제재 수입 동향 –250만㎥로 전년대비 21.9% 감소- (2015. 2. 11)
2014년 일본의 유럽산 침엽수 제재 수입량은 250만㎥(전년대비 21.9% 감소)로 주요 국가로부터의 공급이 일제히 감소했다. 하지만, 리만 쇼크 후에는 전년에 이어 2번째의 높은 수준을 보였다. 소비세 증세 후의 반동감이 시황침체를 초래하여 상사와 도매상은 수입을 억제했지만 이러한 움직임만큼 수입량이 감소되지는 않았다.
유럽산 침엽수 제재의 국가별 수입량은 아래 표와 같다.
2014년에는 과거 10년 동안 가장 많았던 전년의 320만㎥에 비하면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이 유지되었다.
유럽산 침엽수 제재의 주요 품목인 라미나와 간주는 구조용 집성재와 목재제품의 수요 부진에 연동하여 거래가 감소했다. 상사와 도매상도 봄 초부터 수급긴축을 우선시하여 수입을 억제했지만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Lead time의 기간이 족쇄가 되어 상반기에는 월간 23만㎥ 정도의 피치로 수입이 계속 호조를 보였다. 수입감소가 수치로 나타난 것은 9월 이후로 시장에서는 간주를 중심으로 공급과잉이 계속 되었다.
국가별로는 제재 특화형 대기업을 중심으로 오너 경영의 중·소형까지 폭넓은 공급기업이 존재하는 핀란드로부터의 수입이 가장 많았다.
스웨덴도 대형, 중·소형으로 공급기업이 폭넓은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핀란드에 비해 미국으로의 수출량이 많기 때문에 수익을 중시하는 수출자세가 확연했다.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유럽 2개국에서 총수입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라미나 공급이 많은 북유럽에 비해 Whitewood 간주의 공급을 주력으로 하는 루마니아와 오스트리아, 체코도 북유럽과 같이 일본에서의 수요 침체의 영향을 받아 모두 수입이 감소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H슈바이크호파의 공장이 위치한 루마니아에서는 전년수준의 수입이 유지되었다.
북유럽이나 중부유럽에 비해 신흥 공급지로서 대두되고 있는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의 발트제국은 공급이 감소되었다. 일본측의 수입억제 움직임에 더해 하반기부터의 급속한 엔화가치 하락으로 유로화기준 수출가격이 하락하여 공급의욕과 경쟁력이 상실된 것이 하나의 요인이 되었다.
유럽산 침엽수 원목의 수입량은 8,000㎥로 동 5.7%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