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00호
※ 일본의 국산재 수요 증가할 것인가? (일본목재건재, 2016. 9. 5)

1. 목재 자급률 50% 목표, 5년간 연장 -바이오매스용은 꾸준히 수요 확대-
일본 임야청은 금년 5월에 산림•임업 기본계획을 재검토하여 목재 자급률 50%의 달성을 5년간(2025년) 연장했다. 2025년의 목재 수요량을 7,900만㎥로 2014년 실적의 7,600만㎥에서 300만㎥ 늘리며 국산재의 공급량은 2014년의 2,400만㎥에서 2025년에 4,000만㎥로 67% 늘릴 계획이다.
국산재 수요량은 2006년의 1,800만㎥에서 2015년에는 2,800만㎥로 증가했으며 특히 합판용재는 335만㎥로 증가했다. 새로운 수요로 기대되고 있는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의 연료용은 2015년에 목재 칩(간벌재•임지잔재 등)만 270만㎥로 전년보다 110만㎥나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임지잔재로써 미이용의 목재를 반출간벌로 이용함으로써 바이오매스발전소용으로 연료를 공급하려는 대응이다.
목재 자급률의 향상과 목재수요의 확대를 위해 공공건축물 등 목재이용촉진법의 시행, 목재이용포인트의 실시, CLT보급을 위한 로드맵의 작성과 이에 근거한 관련법규와 기준의 정비 등 많은 시책이 추진되어 왔다. 한편으로는 목재공급의 확대와 안정화 등을 위해 산림경영계획작성의 보급 등 산림집약화와 임도망 정비 등을 추진했다. 간벌 등의 추진에 대해서는 산림흡수원대책으로 교토의정서 제1약속기간의 3.8% 목표는 달성했다. 2014년의 목재생산은 2,400만㎥까지 증가하여 일정한 성과는 얻을 수 있었지만 원목의 안정공급체제 구축을 위해 계속해서 생산성 향상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새로운 목재수요 창출로는 CLT에 대한 기대가 높아 많은 시책과 예산이 CLT관련에 집중되었다. 2024년도까지 연간 50만㎥ 정도의 생산체제 확립을 목표로 하여 각지에서 공장설비의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CLT로 지방창생을 실현하는 수장(首長)연합의 시산으로는 5만㎥ 규모의 CLT공장을 건설하면 원목으로 B재 13만㎥가 필요하게 되며 부수적으로 A재 10만㎥, C•D재 10만㎥가 출재되어 제재공장과 바이오매스발전소도 세트로 건설하여 소재 수요는 33만㎥, 임업•소재생산에서 630명의 고용이 창출될 수 있다고 한다. 제재, CLT공장, 바이오매스발전소 등에서의 고용을 합하면 770명이며 경제파급효과는 약 170억엔으로 시산된다.
로드맵의 계획대로 2024년도에 50만㎥의 공급체제가 구축되면 단순계산으로 경제파급효과 1,700억엔, 고용창출 7,700명으로 연결된다. CLT보급에 지방자치체가 적극적인 것은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CLT의 보급에 기대하는 것은 좋지만 수요를 창출하는 것과 병행하지 않으면 과잉설비가 될 위험성이 있다. 현시점에서도 설비의 정비가 선행하여 수요는 자치체 발주의 공공건축물에 의존하고 있다.
기존분야의 확대로는 제재용은 2014년도의 1,200만㎥에서 2025년에 1,800만㎥로 600만㎥ 늘릴 계획이며 합판용 소재는 2014년도의 300만㎥를 2025년에 600만㎥로 2배 확대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기존 분야의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비주택 목조건축물 분야의 확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화제거리가 되고 있어 목조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건축통계상으로는 증가 페이스가 둔하다. 2014년의 비주택 목조건축물의 착공 바닥면적 496만3,000㎡에서 2015년에는 489만3,000㎥로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다만, 2009년의 307만9,000㎡ 보다는 크게 수요가 증가했다.
국산재 수요는 정책적인 지원이 있어 증가하고 있다.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수요에 성능과 비용 면에서 대응할 수 있게 되려면 당분간 시간이 필요하며 계획을 재검토하여 현재의 수요를 고려한 착실한 시책의 실시가 요구된다.

2. 산림•임업기본계획 -국산재공급량, 5년 후 537만㎥ 증가-
일본 임야청은 5년간의 산림•임업관련 시책 지침으로 5년마다 산림•임업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있다. 2011년 7월에 각의(閣議) 결정한 내용은 당시 정권 여당이었던 민주당(현민진당)의 방향성이 강하게 반영되어 2020년의 목재자급률을 50%로 하는 높은 목표를 내걸 수 있었다.
하지만, 5년 후인 금년 5월 24일에 각의 결정된 새로운 산림•임업 기본계획에 있어서 이 목표는 달성 해가 5년 연기되어 2025년에 자급률을 51%로 하는 새로운 목표가 제시되었다.
이전 기본계획이 기준년으로 했던 2009년에는 목재 총수요량 6,480만㎥에 대해 국산재 공급량 1,827만㎥로 목재자급률은 27.8%였다. 이에 대해 새로운 기본계획이 기준년으로 되어 있는 2014년에는 목재 총수요량 7,580만㎥에 대해 국산재 공급량 2,365만㎥로 목재자급률은 31.2%였다. 총수요량이 5년간에 1,100만㎥ 증가한 주요 요인은 신설주택착공 호수의 증가이다.
2009년에는 리만 쇼크의 영향으로 신설주택착공수는 78만8,000호, 목조주택은 43만호로 침체하고 있었지만 2014년은 소비 증세 후의 반동감을 보였으나 신설주택착공 수는 89만2,000호, 목조주택도 48만9,000호로 2009년에 비해 많다. 즉, 신설주택착공 수의 회복에 의해 목재수요도 자연스럽게 증가하여 5년간에 걸쳐 국산재는 537만㎥, 외재는 563만㎥ 각각 증가했다.
양만을 보면 국산재와 외재의 성장은 거의 같지만 5년간의 증가율을 보면, 국산재가 2009년대비 29.4% 증가에 대해 외재는 동 12.1% 증가했으며 총수요 동 17.0% 증가와 비교해도 국산재의 성장이 높다. 이것이 자급률 상승으로 연결되어 있다.
국산재 공급량의 변화를 용도별로 보면, 2009년은 제재용재 1,024만㎥, 합판용재 198만㎥, 펄프•칩용재 503만㎥, 연료재(신탄재) 15만㎥였으나 2014년은 제재용재 1,221만(2009년대비 197만㎥증가, 19.2% 증가), 합판용재 335만㎥(동 137만㎥ 증가, 69.1% 증가), 펄프•칩용재 505만㎥(동 2만㎥ 증가, 0.4% 증가), 연료재 184만㎥(동 170만㎥ 증가, 12.7배)로, 바이오매스 발전의 증가로 크게 증가한 연료는 물론 제재와 합판도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2009년 전후에 제재, 집성재, 합판 등의 각 민간공장으로 주로 국산재를 사용하기 위한 설비투자에 보조금을 지불하는 사업이 행해져 국산재 제재공장의 대형화와, 외재를 사용했던 집성재와 합판제조업체가 국산재로 전환할 것을 들 수 있다. 가공체제가 갖춰진 한편, 정확히 동 시기에 지구온난화대책을 위한 간벌촉진사업이 본격화되었으며 특히 벌채하여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반출하여 이용하는 이용간벌에 보조금을 강화함으로써 간벌재의 출재가 증가하고 산과 공장이 일체가 되어 국산재 공급량이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본계획에서 자급률 50%의 목표가 5년 지연된 주요 요인은 신설주택착공 수의 감소이다. 목표달성 해인 2025년의 착공 수는 2014년에 비해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감소분을 비주택 건축의 목조•목질화나 토목, 수출이라는 새로운 수요창출에 의해 보충함으로써 목재 총수요량은 2025년에 7,900만㎥(2014년대비 4.2% 증가)로 약간 증가를 유지하는 방향성이 새로운 기본계획에 나타나 있다.
이 새로운 수요를 가능한 한 국산재로 공급해 나가는 것과 더불어 외재에서 국산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바이오매스발전 및 열이용으로의 연료재 수요 증가를 더하여 2025년의 국산재 공급량을 4,000만㎥(동 69.1% 증가)로 끌어올림으로써 자급률 51%를 달성할 방침이다.
4,000만㎥의 내역은 제재용재 1,800만㎥(동 579만㎥ 증가, 47.4% 증가), 합판용재 600만㎥(동265만㎥ 증가, 79.1% 증가), 펄프•칩용재 600만㎥(동 95만㎥ 증가, 18.8% 증가), 연료재 800만㎥(동 616만㎥ 증가, 4.3배 증가)로 2009년부터의 5년간에 비해 양과 증가율 목표가 높다.
달성을 위한 최대 과제는, 국산재는 대형 주택회사가 요구하는 품질•성능이 확실한 제품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점이며 외재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이 매우 중요하다.

3. 바이오매스 발전, 하급재 원목의 수요처로 부상 -부족시에는 수입연료 대응-
목재수요 가운데 연료용 수급은 증가 추세이다. 그것도 증가속도가 급격하며 국산재 분야도 수요에 대해 공급이 따라붙지 못하여 발전소에 따라서는 수입재를 구매하는 상황도 보이고 있다. 최근, A재 수요의 부진과 국산재 수출의 부진으로 바이오매스용 소재 공급에 여유가 생겼지만 작년까지는 시코쿠(四国)와 규슈에서 부족감이 강하여 보완 연료로 PKS(야자껍질) 등 수입재를 구매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수요급증의 배경은 물론 FIT(재생가능에너지 고정가격 매입제도) 시행이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수요증가로 국산재 하급재의 수요처가 되고 있다. 종래에는 제지용 C재가 수급의 대부분을 담당했지만 공급측으로 보면 판매처가 증가했고 수요측(제지공장)으로 보면 경합하여 수량과 가격이 종전과 같지 않게 되었다.
산림•임업 기본계획에서는 바이오매스 등의 연료용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연료재(국내외산으로 목질펠릿, 장작, 목탄, 칩) 총수요량은 9년 후인 2025년에 900만㎥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현재 준공 및 계획 중인 FIT 바이오매스발전소의 수를 생각하면 앞당겨 달성될 가능성이 있다.
자원에너지청이 발표한 금년 8월 시점의 FIT인정 바이오매스발전소는 미이용재(소규모 포함) 69건, 일반목질 105건, 건폐 4건이다. 출력은 미이용(동)이 약 42만kW, 일반목질 약 296만kW, 건폐 약 3만kW이다.
여기에서는 대략의 시산이지만 주로 미이용재를 활용하는 그린발전 아이즈(会津)(출력 5,700kW, 연간 연료소비량 6만톤, 수분율 36%)를 베이스로 하면 그린재로 연간 7만~8만㎥의 소비량이 된다. 이 소비량으로부터 현시점의 FIT인정 출력분을 환산하면 미이용재가 연간 약 556만㎥, 일반목질이 약 3,896만㎥로 방대하다. 다만, 일반목질에는 제재 등 단재 외에 수입칩과 수입펠릿 그리고 목재가 아닌 PKS도 소비연료에 포함된다. 수입연료를 상정한 대형 바이오매스발전소는 석탄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연간 목재소비량은 공제하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
다만, 9년 후의 국내외산 연료재로 연간 900만㎥는 FIT분만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본계획에서는 연료재 가운데 국산재는 800만㎥로 90% 정도를 상정하고 있어 나머지 100만㎥가 수입재라고 보고 있다. 수입목질 연료의 현상은 목질펠릿 뿐이지만 앞으로는 연료용 목재칩이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의 목질펠릿 수입량은 약 23만톤이지만 원목으로 환산하면 약 30만㎥의 규모이다. 앞으로 석탄혼소 화력발전소의 펠릿 수요와 FIT 대형 바이오매스발전소의 수입 연료용 칩의 수입을 고려하면 2025년 수입재 100만㎥의 수요 규모는 너무 적다고 생각한다.
또한, 임야청이 금년도부터 집계를 시작한 ‘목질바이오매스에너지 에너지이용 동향 조사’에 대한 목재칩의 속보치가 이번에 공표되었다. 발전 및 열이용을 포함하여 2015년의 목재칩 이용량은 719만톤이었다.
유래별로는 간벌재•임지잔재 등이 약 123만BD톤(전년대비 69.2% 증가, 원목환산 약 271만㎥)이다. 발전 혹은 열이용의 용도별과 칩 이외의 목질연료에 대해서는 12월말경의 본 발표를 기다릴 필요가 있지만 목재의 에너지 이용은 발전용뿐만 아니라 농업이나 어업, 병원 등의 시설 냉•난방 등 열이용의 사례도 증가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들 연료재의 소비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매스 관련에서는 그 밖에 셀룰로오스 나노 파이버(CNF)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동 제품은 제지 대형업체 등이 실증시험과 모델공장 가동단계에 달하여 공급체제가 정비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수요면은 수지나 고무 등을 혼합한 경량•고강도의 복합재료로 하거나 필터부재나 필름 포장재, 식품, 의약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4. 목재수출, 원목수출량은 2010년대비 10배 증가 -환율 등 외적 요인에 크게 영향-
국산재의 해외 수출량을 2010년과 2015년의 통계로 비교해 보면 원목은 6만5,482㎥에서 69만1,830㎥로 10배 이상 확대되었다. 한편, 제재품은 5만4,626㎥에서 6만1,621㎥로 l0% 정도 증가했다. 원목과 제재품에서 증가율에 극단적인 차이가 있다고는 해도 수출용의 국산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다만, 특히 원목 수출량이 급격히 증가한 주된 요인으로는 제2차 아베정권의 탄생에 의한 엔화가치하락 환경과 세계경제가 견실하여 중국용 NZ산 라디에타파인 등의 가격이 인상된 것 등 외적 요인이 컸다. 연간 70만㎥라고 하면 유력한 소재 생산지 l개 현 분의 소재 생산량에 해당되어 무시할 수 없는 규모이지만 앞으로도 외적요인으로 좌지우지되어 수요량이 안정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불식할 수 없다.
실제로, 2016년에는 연초부터 중국의 주가(株價)침체 등을 계기로 엔화가치가 상승했다. 원목수출의 항구별 출하량으로 전국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규슈지역에서는 수출업자로부터 “원목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용의 채산이 어려워지고 있다. 엔화가치 상승으로 상대방과의 가격교섭이 어려워지고 있다”라는 견해가 많다.
금년 상반기의 재무성 무역통계에 의하면, 전국의 원목 수출량(침엽수)은 31만3,632㎥로 전년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액은 38억1,240만엔으로 동 15.4%나 크게 감소했다.
동 시기에 규슈로부터의 수출량은 25만4,848㎥로 동 6% 증가했고 수출액은 29억9,400만엔으로 9.1%나 감소했다. 수출량은 전년수준을 유지했지만 역시 채산면에서는 어려웠다.
엔화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출량이 유지된 이유를 규슈의 수출업자와 산림조합 등 소재생산업자 등으로부터 들어보면, 우선 중국을 비롯한 판매처와는 수량•가격의 계약이 있어 출하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굳이 상대편과의 관계강화를 우선하여 ‘특히 영국의 EU이탈 결정 후에는 큰 폭의 적자’라고 말하면서 계약을 준수하는 움직임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수출업자는 단순히 손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현상은 엔화가치 상승 후에 가격교섭을 행하여 계약한 만큼 출하하고 있다. 구계약 분의 원목은 항구에 적재된 상태로 재교섭을 행하면서 엔화가치 하락으로의 전환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 단가가 저렴한 삼나무의 수출량을 줄이고 편백을 늘림으로써 매출액의 감소를 보충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한편, 수출용 원목가격은 연초부터 하락하여 규슈에서는 9,000엔/㎥(항구 도착가) 정도에서 7,000~8,000엔으로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하가 가능했던 이유는 목질바이오매스발전소의 다수 가동에 의해 예상되었던 저급재의 원목부족이 실제로는 발생하지 않은 것이 크다. 발전소측은 집하난의 예상을 근거로 하여 함수율이 높은 국산재를 안정적으로 사용해 나가는 의미에서도 확실히 건조되어 열량이 계산될 수 있는 PKS(야자껍질)의 일정량 도입을 추진했다. 이에 제재수요의 정체도 더해져 전국적으로 저급재 원목은 오히려 잉여감을 보였다.
발전용 미이용재 시세가 7,000엔/㎥(칩공장 도착가) 정도이기 때문에 수출용도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었다.
문제는 앞으로의 수요동향이 어떻게 될 것인가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최후에는 환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것이 실상이다. 주요 판매처인 중국경제가 침체되고 금년에는 엔화가치가 상승되는 가운데서도 수량이 유지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현상 수준의 수출량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이다. 하지만, 반대로 IUS$=100엔이 지속된다면 내년에는 수출업자가 견뎌내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한편, 제품수출은 행정지원도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수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기폭제가 눈에 띄지 않고 있다는 견해가 많다.

5. 토목분야, 2020년에 400만㎥ 목표로 수요확대 -높은 잠재수요에 성장 전망-
지반(地盤)개량분야에 대한 새로운 목재수요 중의 하나로 기대되고 있는 것이 토목분야이다. 일본산림학회, 일본목재학회, 토목학회의 3개 학회는 2007년에 ‘토목에 있어서 목재의 이용 확대에 관한 횡단적 연구회’를 설치했다. 2013년에는 토목분야에서의 목재 이용량을 2020년까지 연간 100만㎥에서 400만㎥를 목표로 확대하자고 제언했다. 연구회에서는 금년도에 중간보고를 정리할 계획이다. 제언의 내용에 따라 수요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토목분야에서의 목재이용에 대해서는 목조다리, 도로, 선로, 하천, 기초(지반대책, 액상화대책), 경사면(法面), 널말뚝(矢板), 토사방지판, 콘크리트 거푸집용 합판(토목 구조물용) 등이 상정되었다. 근년의 대처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말뚝(木杭)을 지반대책과 액상화대책에 이용하는 것이다.
말뚝에 있어서 카네마츠(兼松)닛산농림 등이 추진하는 환경파일공법은 2015년 실적이 3,500건(전년대비 약 50% 증가)이고 게다가 2016년에는 7월말 시점에서 l만818건으로 크게 실적이 늘어났다.
아스카(飛島)건설 등이 추진하는 LP-LiC공법도 새로운 수요를 획득했다. LP-LiC공법은 원목을 지반에 타설(打設)함으로써 지반 밀도를 증대시켜 액상화대책과 탄소고정에 의한 온난화방지효과를 겨냥하여 환경면에서의 우위성과 시공성, 비용 등을 고려함으로써 미사와홈의 지바시(千葉市) 檢見川浜 분양지에 채용되었다.
현재 주목되고 있는 것이 CLT를 토목분야에 이용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를 위해 목조다리용 상판으로의 이용, 공사현장에서의 양생재(養生材) 등 두껍고 튼튼한 판으로써 이용방법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CLT는 아직 보급단계이지만 합판과 같이 상품 아이템화될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목질재료로 다양한 용도개발이 기대된다. 토목학회의 목재이용 논문의 테마로도 많이 취급되고 있다.
목제가드레일과 차음벽 등도 기대되고 있는 분야로 비용이 높지만 경관적인 평가가 높고 환경 배려형의 토목자재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싶은 분야이다. 토목분야에서의 목재수요 확대에는 “사용량을 파악하기가 어렵지만 지반개량이나 가드레일 등 잠재적인 수요가 많다. 게다가 가설재인 말뚝, 널말뚝, 토사방지판 등의 수요량이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큰 수요가 있는 것은 틀림이 없다”라고 토목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액체유리의 기술에 주목>
옥외에서 사용하는 목재의 보호처리로 액체유리가 주목되고 있다. 액체유리는 콘크리트의 내구성 향상을 위해 개발된 기술로 개발자 鹽田政利씨는 콘크리트 분야에서 사업이 궤도에 오름으로써 2010년부터 목재용 액체유리 개발을 위해 닛코(동경도)를 설립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되게 되었다. 동사는 토목분야에서 목재이용을 추진해 나가려는 생각으로 차음벽, 가드레일, 방호책, 목조다리, 보도, 벤치 등에서의 이용을 추진하고 있다.
액체유리는 상온에서 경화되는 것으로 목재도료제조업체로서 동사에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의 기능은 내구성 향상과 방부•방의, 불연화 등 다양하다.
처리방법은 목적에 따라 다르며 무기질 콜로이드 유리의 불연속막을 목재 내부에 형성시킴으로써 가시 등 손거스러미 방지, 갈라짐 방지, 뒤틀림 방지, 휨 방지 등 치수 안정성을 높인다고 한다.
이미 야마나시(山梨), 기후(岐阜), 사이타마(埼玉) 등에 공장이 있다. 각지에서 건물의 외장이나 보드워크, 공원 놀이도구 등에서 사용실적이 늘어나고 있다.
건축물 등의 외장재로 액체유리처리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6. 비주택분야, 국산재 이용실적 부진 -삼나무 강도부족 해결이 과제-
비주택분야에서의 국산재 이용은 공공건축물 등 목재이용촉진법의 시행을 계기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실적을 숫자로 나타낸 통계가 없어 이용증가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
비주택분야의 목재이용에서 하나의 지침이 되는 대단면(大斷面) 집성재의 이용동향을 분석하면, 국산재의 이용이 확대되었다고 하기 보다 국내에서 제조된 대단면 집성재의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있어서 대단면 집성재의 최근 수입 동향은 2016년 상반기에 핀란드 1개국에서 114㎥ 수입에 머물러 2015년에 비해 수입량과 금액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정도 전까지 대단면 집성재의 입하는 미국이 1위였지만 최근에는 미국으로부터의 집성재 수입이 1,000㎥를 밑돌고 있어 국산 대단면 집성재의 이용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단면 집성재의 생산실적은 2014년이 피크로 그의 생산실적이 유지되고 있다. 최근 일본집성재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2015년도 구조용 대단면 집성재를 사용한 건축물 조사’에서는 국내의 구조용 대단면 집성재를 제조하는 조합원이 공급한 동 수가 225동(전년대비 11.5% 감소)으로 2013년까지는 200동에 달하지 않았던 것이 200동이 유지되고 있어 대단면 집성재 자체의 이용이 견실함을 알 수 있다.
이 대단면 집성재의 수종 내역은 삼나무가 33%(전년대비 1포인트 감소), 낙엽송이 32%(동 2포인트 감소), 미송이 14%(동 2포인트 증가), Red wood 18%(동 3포인트 증가), 기타 3%(동 2 포인트 감소)로 사용비율로는 삼나무가 많기는 하지만 증가율에 있어서는 미송과 Red wood가 견실하다.
2년 전의 조사에서는 삼나무 자체의 신장율도 증가경향을 보였지만 최근 I, 2년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다. 물건 수가 증가한 가운데 삼나무의 대단면 집성재 이용이 증가하지 않은 것은 왜 일까? 종래에는 삼나무의 대단면 집성재 양산에 수반하여 이용이 확대되었지만 이 가운데 과제가 표면화된 것이 그의 요인으로 들 수 있다.
이 점에 대해서 설계사측은 “삼나무 대단면 집성재는 국산재의 이용 확대에는 유효하지만 강도 가 부족하여 아무래도 대들보를 크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하고 있어 한층 더 큰 대단면 집성재의 제조가 필요하며 도장이 한정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또 지역재 등을 지정하면 라미나의 집재에서부터 제조까지 기간이 소요된다.
또한, 대단면 집성재제조업체의 상당수는 중단면 집성재도 제조하는 기업이 많아 미송, Red wood 등의 라미나로 제조하는 경우의 제안도 가능한 것이 삼나무 대단면 집성재의 이용뿐만 아니라 기타 수종과 병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대단면 집성재뿐만 아니라 중•소단면 집성재도 포함한 비주택 분야에서의 이용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용은 증가하는 경향에 있다.
이는 대단면을 필요로 하지 않는 중규모 목조물건에서는 삼나무 집성재의 일반 유통재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용하기 쉽다. 또 근년 Precut공장에서 비주택 분야를 전망한 가공체제가 정비되고 있는 것과 철물공법에서의 비주택 분야를 전망한 철물이용 등의 효과를 들 수 있다.
앞으로 비주택분야의 국산재 이용은 CLT나 LVL 등의 이용을 포함한 새로운 공법으로 건설함으로써 이용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삼나무 라미나의 형성으로 이용이 가능한 CLT는 CLT공법이 확립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 수도 늘어나고 있다. 하우스템보스 ‘이상한 호텔’에는 CLT 라미나로 나가사키(長崎)현산재를 포함한 규슈 각 지역에서 조달하여 지역 임산자원의 유효활용도 도모하고 있다. 또 CLT의 제조공장도 증가하는 경향에 있어 한층 더 이용확대가 기대된다.
또 LVL도 도도부현(都道府県)산재에 대응한 실적을 늘리고 있어 증가가 기대된다.

7. 합판, 구조용합판으로 국산재 점유율 확대 -비구조용 합판 개발에 노력-
합판에 있어서는 침엽수 구조용 합판으로 국산재 이용이 확대되어 전국의 합판제조업체가 삼나무와 낙엽송 등을 대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Floor대판과 거푸집, 박물 등의 분야에서는 여전히 수입합판의 점유율이 높아 앞으로 비구조용 분야에서도 어디까지 국산재를 사용한 침엽수 합판의 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을지가 국산재 이용 확대를 위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산합판에 있어서의 국산재 비율은 최근 약 10년 간에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합판 통계의 단판제조용 소재 입하량은 2005년에 471만1,000㎥였다. 이 가운데 국산재는 86만2,000㎥로 전체의 약 18.3%에 불과하다. 하지만, 3년 후인 2008년에는 소재 입하량 404만3,000㎥ 가운데 국산재가 211만4,000㎥로 전체의 약 52.3%를 차지하여 단판제조에 차지하는 국내외산 비율에서 국산재가 처음으로 외재를 상회했다.
그 후 2009년에서 2012년의 4년간은 평균 소재생산량이 366만4,000㎥였음에 비해 국산재는 239만9,000㎥로 전체의 약 65.5%를 차지하여 합판에 있어서 국산재의 비율이 크게 상승했다. 2013년에는 입하량 418만1,000에 대해 국산재가 391만1,000㎥로 전체의 약 93.7%를 차지하게 되었다. 2014년 이후, 단판제조에 차지하는 국산재의 비율은 2014년에 72.4%, 2015년에 79.6%로 추이했으며 2016년에는 현상의 입하수준이 연말까지 계속되면 약 78.8%가 된다. 이와 같이 10년 정도에 전체의 20% 정도였던 국산재 비율이 80%를 차지할 때까지 상승하여 합판업계에서는 급속히 국산재 비율이 높아졌다.
국내 합판제조업체는 원목 산지의 수출규제와 환율에 의한 수입비용 변동에 의해 채산면에서 외재 원목을 사용한 생산이 어려워진 가운데 풍부한 국내의 목재자원에 주목하여 2000년대부터 침엽수 구조용 합판의 제조와 더불어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소재 공급의 추이는 최근 15년 정도에 국산재 원목이 국산 합판의 주요 원료가 되었음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이 만큼 국산재 비율을 높여온 합판업계이지만 정부는 금년에 개정된 산림•임업 기본계획 가운데 목재자급률 50%를 달성하기 위해 합판제조업체에 대해 2025년까지 국산재 원목 소비량을 600만㎥까지 확대하도록 요구했다. 2015년도의 국산재 원목 소비량이 약 330만㎥였기 때문에 약 10년에 걸쳐 연간 소비량을 270만㎥ 늘릴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각 제조업체가 대응하고 있는 것이 거푸집 합판과 Floor대판 등 수입합판이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에서의 국산재화이다. 소자고령화(少子高齡化)로 주택착공 수가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용 합판이 장래적으로는 한계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여 각 사 모두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수입합판의 점유율을 획득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국내•외산 합판 공급량에 차지하는 수입합판의 비율을 보면 2011년 59.6%, 2012년 58.0%, 2013년 56.5%, 2014년 55.4%, 2015년 51.0%로 다소 감소되었지만 수입비율은 50% 이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국산 콘크리트 거푸집 합판의 생산량을 보더라도 2011~2014년에는 2만~3만㎥의 생산수준으로 추이했으며 작년에는 5만300㎥까지 늘렸지만 금년에는 상반기에 2만1,200㎥로 전년동기비 22.7% 감소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수입 남양재 합판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과 거푸집 합판에서는 전용 횟수 등의 문제로 수입제품에 대한 수요가 아직도 높기 때문에 수입제품의 점유율을 빼앗을 수 없는 것이 있다.
합판제조업체 각 사는 비구조용 분야에서 한층 더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구조용 분야에서도 내진성에 대한 관심의 고조를 배경으로 지금까지 바닥에 사용되었던 24㎜와 28㎜의 후물합판을 벽에도 사용하여 주택의 내진성을 높임으로써 국산재 사용량의 증가를 겨냥하고 있다.

8. 목질건재, 목재이용포인트 계기로 상품개발 진행 -마루판 기자재에 국산재 이용-
최근 몇 년간 환경의식의 고양을 배경으로 국산재와 지역산재를 원재료로 한 목질건재의 개발이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계기의 하나가 2013년에 실시된 목재이용포인트제도의 창설이다. 국산재를 사용한 합판, 내장건재 등에 보조금이 나오게 되어 국산재를 사용한 제품개발이 진행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엔화가치하락도 국산재 활용을 지지했다. 2014년경부터 엔화가치하락 경향이 현저하여 건재제조업체도 리스크 회피를 위해 국산재 채용비율을 끌어올렸다. 2016년에는 연초부터 엔화가치가 상승되었지만 “국산재 활용은 국책이며 환율동향도 불안정하기 때문에 일단 진행된 국산재 건재의 개발이 엔화가치 상승에 의해 침체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회답한 건재제조업체가 많다. 국산재 활용의 기운은 대체로 변하지 않은 것이 현상이다.
이러한 움직임이 뚜렷한 것이 바닥 난방용 Floor의 새로운 기준책정이다. 바닥 난방용 Floor대판에 있어서 합판은 사이즈 변화가 작기 때문에 대부분이 남양재 합판이었으나 남양재 합판은 매년 자원확보가 어려워 비용이 상승되고 있다. 그래서 자원활용이 요구되는 국산재 침엽수를 기자재로 하는 것이 검토되었다.
하지만, 현재 바닥 난방용 Floor의 기준은 도쿄, 오사카, 토호(東邦), 세이부(西部)의 4개 가스회사가 공통 책정한 것으로 국산 침엽수 합판의 이용 촉진에는 새로운 기준책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바닥 난방 Floor대판에 국산 침엽수 합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임야청에서는 새로운 기준책정을 2017년도 보조사업으로 실시하기 위해 2016년도에 임야청에 검토위원회를 설립했다.
일본Flooring공업회는 바닥난방기준책정 프로젝트팀을 설치했다. 임야청, 일본복합•방음바닥재 공업회, 일본합판공업연합회가 협력하여 새로운 시험기준을 JAS규격으로 하기 위한 필요한 항목과 데이터, 시험방법을 규명하게 된다.
무늬목판에서도 국산재 이용이 진행되고 있다. 2016년도 임야청의 지원사업, ‘지역의 특성에 맞는 목질부재•공법의 개발•보급 등 지원사업’에 전국천연목화장합단판공업협동조합연합회(全天連, 松尾和俊회장) 등이 제안한 ‘인테리어에 적합한 국산 속성 활엽수의 발굴’이 선택되어 금년도부터 국산재 속성 활엽수 무늬목을 사용한 시작품(試作品)의 제조, 성능평가•시험에 착수하게 되었다.
활엽수 무늬목판은 대부분이 수입되고 있지만 자원의 고갈과 산지가격 상승 등으로 남양재 합판과 마찬가지로 안정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全天連에서는 조림 후 30년 정도에 성목(成木)이 되는 생산성이 높은 속성 활엽수에 주목하고 있다. 안정공급이 가능한 멀구슬나무, 백합나무, 참죽나무, 오리나무, 졸참나무 등의 국산 활엽수를 무늬목판 소재로 함으로써 소재의 안정확보를 도모할 의향이다.
각 건재제조업체도 국산재를 이용한 상품을 확충하고 있다. 다이켄공업은 다이라이트에 국산재 무늬목판을 부착한 불연 내장벽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연간 120만㎡를 생산하며 전국 19개소의 제재공장과 제휴하여 지역재를 활용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앞으로는 회사 보유림의 활용도 도모한다.
노다는 2015년 7월부터 후지가와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국산재 편백합판을 기자재로 사용한 국산재 Flooring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Natural Face J Base’ ‘Natural Face S J Base’ ‘J Silky’ ‘J Krales’의 4개 종류가 있다. “남양재 합판과 마찬가지로 환율에 따라 원재료 비용이 좌우되지 않는 것이 이점이다”(동사).
에이다이(永大)산업도 2013년에 일본의 산림활성화 Flooring ‘里床’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기자재에는 국산 침엽수 합판을 사용하여 내상성(耐傷性)을 높이기 위한 Tough Tech Base에도 국산재 침엽수를 70% 사용하며 표면에는 국산재 침엽수 무늬목판을 부착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환경 배려의 성향이 강하여 브랜드를 구축하기 쉬운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