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151호
일본의 남양재 합판 시황 -일부 유통, 가설 주택용으로 공급- (2024. 2. 6)
남양재 합판은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도장 거푸집용 합판을 취급하는 유통업자로부터의 거래를 볼 수 있었다. 또 노토반도(能登半島) 지진의 가설 주택용으로 바닥 하지용이나 중판 등을 공급한 상사나 도매상이 있었다.
남양재 합판은 작년부터 수입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유통업자에 따라 보유재고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국내 재고는 대부분 감소경향에 있다. 다음 번의 입하까지 현물 재고를 구매하여 버티는 상사도 있다.
산지에서는 작년에 US$1=150엔 정도의 엔화가치 하락의 영향을 받은 물량이 입하되고 있다. 하지만, 연말에 일시적으로 엔고로 흔들렸기 때문에 시중가격을 생각하는 것처럼 인상하기 힘든 상황이 있었다. 1월에는 재차 엔화가치하락 경향으로 전환되어 상사 등은 재차 가격인상을 도모하고 있다.
산지가격은 보통합판(2.4㎜, 3×6)이 US$950/㎥(C&F) 정도로 1월 시점에서는 전반에 걸쳐 보합 추이이지만 산지의 가격인상 자세는 여전히 강하다. 우기의 산지에서는 원목을 구매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어 도장 거푸집용 합판 등을 중심으로 가격인상의 기색도 점차 현저해지고 있다.
파티클보드는 거래는 정체되어 있지만 공급 감소로 수급 균형이 잡히고 있다. 맨션 바닥용(20㎜, 2×6)은 1,150엔/매(도매상 도착가)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남양재 합판, 산지의 가격인상 요구 지속>
남양재 합판을 취급하는 유통업자는 작년 이후, 불안정한 환율이나 국내의 수요부진을 배경으로 최소한 재고로의 거래에 철저히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금년 3월의 결산기에도 재고를 줄이기 위해 서둘러 판매하는 행위는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자는 작년 가을 이후 판매가격의 인상에 움직이고 있다. 다만, 고비용 물량이 수입된 반면, 가격을 인상하기 어려운 점도 있어 시중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보통합판 2.5㎜는 780엔/매(도매상 도착가), 4㎜는 1,000엔(동), 5.5㎜는 1,200엔(동), 구조용 및 거푸집용 합판은 1,800엔(동)을 보이고 있다. 도장 거푸집용 합판 12㎜ 3×6은 루트용이 1,990~2,000원(동)으로 일부 납재 도매상에서는 하한가도 볼 수 있다.
도장 거푸집용 합판을 취급하는 일부의 납재 도매상은 1월 중순까지 고층 맨션 등의 공사용으로 출하가 있었다. 다만, 공사기간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어 장래 수요가 불투명하다.
산지는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산지가격은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4㎜ 3×6은 US$950/㎥(C&F) 정도, 3.7㎜는 US$880(동) 정도, 5.2㎜는 US$850(동) 정도, 구조용 합판이 US$560~570(동), 도장 거푸집용 합판 12㎜ 3×6이 US$670~680(동), 거푸집용 합판이 US$580(동) 정도를 보이고 있다.
산지에서는 원목이 입하하기 어렵고 원목 재고가 소진되어 일시 가동을 멈춘 공장도 있었다고 한다. 일본의 국내 재고가 감소하는 가운데 현재의 공급을 불안시하는 견해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