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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5-24 09:35
일본의 침엽수합판 시황 -제조업체 재고 감소 국면-(2023. 5. 2)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282  
일본목재신문 제1138호
일본의 침엽수합판 시황 -제조업체 재고 감소 국면-(2023. 5. 2)

 

일본의 국산 침엽수 합판은 5월에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결산기말의 재고 압축이 일순하여 유통에서는 매입 타이밍에 들어가 있다. 하지만, 출하는 회복 중에 있어 주문이 오면 가격 인하로 대응하는 제조업체도 있다. 그럼에도 침엽수 합판의 생산과 출하는 3월 이후, 출하 초과로 전환되어 재고가 감소 국면에 들어가 있다. 재고 감소에 따라서는 수급 밸런스가 역전되어 가격이 반등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국산 침엽수 구조용 합판 3×6은 1,800~1,850엔/매(도매상 도착가)으로 전월대비 50엔 정도 하락했다. Precut 공장용에서는 1,700엔 정도의 저가도 보이고 있다.

Precut공장의 수주는 2월을 바닥으로 증가경향에 있어 구조용 합판의 거래도 매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3월 결산기말이 지났어도 구입은 필요한 물량만을 주문하고 있어 재고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부족하다. 가격이 바닥세를 보이지 않고 시세가 하락될 것이라는 전망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 배경에 있지만 거래 회복이 느리기 때문에 제조업체는 재고조정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다만, 수급은 꾸준히 타이트해지고 있다. 국산 침엽수 구조용 합판의 3월말 재고량은 14만7,383㎥(전월대비 1.7% 감소)로 약간 감소라고 해도 작년 6월 이후 9개월만에 감소로 전환되었다. 생산량은 17만3,907㎥(동 5.8% 증가)로 가동일이 증가한 만큼 증가했지만 출하량은 17만6,425㎥(동 9.2% 증가)로 생산 이상으로 증가했다.

2월까지는 감산해도 출하보다 생산이 많아 재고가 증가되어 왔다. 하지만, 그 차이는 매월 축소경향을 보였고 3월에는 생산과 출하가 역전되었다. 4월에도 출하 초과로 추이하여 재고는 한층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 연휴는 4월 27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제조업체도 있어 가동일이 감소하는 5월에는 재고가 한층 더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

재고의 감소에 박차가 가해지면 매입을 서두르는 수요자도 증가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재고가 소진되는 직전까지 기다려 필요한 분만큼 즉납을 의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제조업체의 재고가 감소하고 납기가 늘어나면 수요자는 미리 여유분을 발주하게 된다. 거래가 늘어나면 제조업체는 가격을 인하하여 판매할 필요가 없어져 반등으로 전환된다. 이것이 제조업체가 구상하는 가격회복에 대한 시나리오이다.

하지만, 이러한 구상도 지금과 같은 수준의 감산에 대한 제조업체의 보조가 전제가 된다. 단가와 생산량을 비교하여 풀 생산으로 비용삭감을 도모하는 제조업체가 나오게 되면 시나리오가 변할 가능성도 있다. 화재로 생산을 중단했던 신아키모쿠(新秋木)공업은 1라인에서 생산을 재개했고 닛신(日新) 본사공장도 5월 하순에는 생산을 재개한다. 수급이 타이트해지지 않고 가격도 바닥세가 보이지 않으면 거래가 회복되지 않고 점점 하락세가 계속될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