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119호
일본의 2021년 목재수급, 연료재 증가로 총수요 증가 (2022. 10. 4)
일본의 2021년 목재 총수요(공급)량은 8,213만2,000㎥(전년대비 10.3% 증가)로 3년만에 증가했다. 코로나재난 전의 2019년 수준까지 회복되었고 국내 생산은 12년 연속 증가했다. 과거 5년에 걸쳐 보면 건축용재(제재·합판등)는 거의 보합수준이지만 연료재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2021년에는 수입 연료재가 전년대비 39.1% 증가했기 때문에 목재 자급율이 41.1%(동 0.7포인트 감소)로 11년 만에 감소했다.
목재 수급표는 목재통계조사와 무역통계 등을 기본으로 목재수급을 원목으로 환산하여 산출한다. 주로 목재제품(제재·합판)과 펄프·칩, 연료재의 국내외산 수요(공급)량을 건축용·비건축용으로 나누어 산출한다.
건축용재의 총공급량은 3,647만㎥(동 8.8% 증가), 비건축용재는 4,566만㎥(동 11.6% 증가)로 모두 증가했다. 전년의 2020년에 코로나재난으로 주택착공이 약 10% 감소하여 목재 공급량도 감소한 반동이 나타났다.
2021년의 공급량을 국내외산으로 보면, 국내생산은 3,372만㎥(동 8.3% 증가)로 12년 연속 증가했고 수입은 4,840만㎥(동 11.8% 증가)로 3년만에 증가했다. 이는 수입 연료재가 전년대비 약 40%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2021년에는 우드 쇼크로 수입 제재의 입하가 감소되어 건축용재 등의 자급율은 48.0%(동 0.8포인트 증가)로 증가했다.
큰 흐름을 살펴보면 총공급량은 2012년~2016년까지의 평균 7,500만㎥에서 2017년~2021년은 평균 8,000만㎥로 추이했다. 국내외산의 제재, 합판은 모두 2016년대비 보합수준으로 추이했다. 다만, 연료재가 2016년의 581만㎥에서 2021년에는 1,474만㎥(153% 증가)로 약 900만㎥ 증가하고 있다.
2009년의 리만 쇼크 이후 주택착공호수의 회복과 국내외산 연료재의 공급증가로 총수요는 증가경향을 보여 왔다. 특히 지금까지는 연료재의 국내공급이 증가하여 목재 자급율은 2010년의 26.3%에서 2020년의 41.8%까지 10년 연속 증가했다. 하지만, 2021년에는 수입 연료재(목재펠릿)가 전년대비 약 40% 증가했기 때문에 자급율이 0.7포인트 감소했다.
2012년의 FIT 도입 이후, 목질 바이오매스 발전소용의 연료는 국산의 미이용재를 중심으로 공급되어 왔다. 연료재의 국내 생산은 12년 연속 증가했다. 2020년에 코로나재난으로 주택착공이 전년대비 약 10% 감소했음에도 자급율이 증가한 것은 이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이 최근 들어 수입 펠릿을 연료의 주체로 한 대규모 발전소가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입 연료재는 2020년의 388만㎥에서 2021년의 539만㎥(동 39.1% 증가)로 152만㎥ 증가했다.
한편, 2020년에는 코로나재난으로 주택착공이 약 10% 감소했기 때문에 2021년에는 모든 항목에서 공급량이 증가했다. 다만, 목조착공호수가 2019년의 52만호에 대해 2021년에는 50만호였지만 제재용 자급율은 2019년의 46.3%에서 2021년의 48%로 1.7포인트 증가했다. 합판은 45.3%로 보합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