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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8-23 10:06
일본의 2022년 상반기 원목수급 동향 -제재용과 합판용 전년대비 증가- (2022. 8. 11)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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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목재신문 제1115호
일본의 2022년 상반기 원목수급 동향 -제재용과 합판용 전년대비 증가- (2022. 8. 11)

일본의 2022년 상반기 원목 공급량은 제재용이 863만9,000㎥로 전년동기비 5.9% 증가했고 합판용이 304만5,000㎥ 동 19.3% 증가했다. 작년에 수입제품의 입하가 감소하고 국내 공장의 생산 활동이 활발화하여 원목수요가 증가한 흐름이 금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국산재 원목의 공급도 순조로워 수급이 완화되고 있다. 다만, 호우피해가 있던 지역에서 앞으로 출재가 감소하면 수급이 재차 타이트해질 가능성도 있다.

제재용 원목의 공급량 가운데 국산재는 669만5,000㎥(동 7.2% 증가), 수입재는 194만4,000㎥(동 1.9% 증가)로 국산재의 비율이 77.5%로 전년동기비 0.9포이트 상승했다. 다만, 국산재는 침엽수가 668만5,000㎥로 동 8.4% 증가한 한편, 활엽수는 1만㎥(동 87.7% 감소)로 크게 감소하고 있다. 작년 이후 침엽수의 고가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활엽수의 소재생산능력이 침엽수의 벌채·반출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 요인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제재용 원목 전체의 소비량은 825만2,000㎥(동 2.4% 증가)로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량이 성장폭이 크기 때문에 2022년 6월말 시점의 재고량은 376만9,000㎥(동 12.0% 증가)로 증가하고 있다. 재고량이 370만㎥대가 된 것은 2019년 6월말 이후 3년만이다.

합판용 원목의 공급량 가운데 국산재는 275만1,000㎥로 전년동기비 17.4% 증가했고 수입재는 29만4,000㎥로 동 40.7% 증가했다. 수입재의 증가 폭이 크기 때문에 국산재율은 90.3%로 동 1.5포인트 낮아졌지만 90%가 국산재인 상황은 2020년 이후 계속되고 있다.

합판용 원목 전체 소비량은 263만㎥(동 2.9% 증가)로 제재용과 마찬가지로 공급량이 성장폭이 크다. 이 때문에 2022년 6월말 시점의 재고량은 82만3,000㎥(동 95.5% 증가)로 전년동기비 약 2배로 증가하고 있다.

금년에는 상반기에 수입제품의 입하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국내 공장의 수주도 감소했다. 또한, 제재와 합판 공장의 원목 재고도 증가했기 때문에 국산재 원목의 거래도 한풀 꺾어져 수급이 완화됨으로써 7월부터 전국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8월 전반에 도호쿠(東北)·호쿠리쿠(北陸)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호우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앞으로 재해지역에서 벌채·반출 작업이 막힐 우려가 있다. 8월 15일 이후에는 태풍 시즌에 접어들기 때문에 한층 더 호우가 계속되면 출재가 급속히 감소하여 약세 시세가 일시에 강세로 전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