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73호
다이켄(大建)공업, 남양재 합판의 기자재인 바닥재 가격 인상 (2021. 5. 11)
다이켄(大建)공업(오사카시, 億田正則사장)은 6월 21일 출하분부터 수입 남양재 합판을 기자재로 사용하는 바닥재 등을 필두로 가격을 인상한다. 가격을 인상하는 품목은 바닥재(복합 Floor)를 비롯하여 ‘흡(吸)포름 양생보드’와 ‘다다미보드’ 등의 인슐레이션보드(IB), ‘건강한 다다미 표면’, 인테리어 다다미 ‘코코치(心地) 화좌(和座)’ 등이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뉴질랜드에서 생산하는 MDF도 이번 달 출하분부터 15% 정도의 가격인상을 실시한다.
가격인상의 배경에는 수입 남양재 합판 가격의 대폭적인 상승 외에 석화(石化)제품 등의 조달원재료와 에너지가격의 상승으로 생산의 합리화와 경비삭감 등의 자사노력에 의한 비용흡수도 한계에 달한 적이 있다. 현상 가격에서의 제품공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결산가격의 개정을 결단했다.
구체적인 품목의 가격인상폭은 수입 남양재 합판기자재의 복합 Floor인 ‘WPC 광폭 엔코우(縁甲板)’ ‘WPC 엔코우(縁甲)’ ‘일본의 수(樹)시리즈’ ‘에크오스시리즈’ ‘Communication Tough 시리즈’ ‘슬립 케어’ ‘Hapia Floor Toilet Tough’ ‘One Love Floor’ ‘오모이 야리(배려) Floor’, 바닥 난방법 전기식 ‘아타타카(따스함) 12㎜ 시리즈’, 동 온수식 ‘하루비요리 시리즈’의 12㎜ 기자재 제품을 10% 인상한다.
맨션용 복합 Floor의 ‘오토 유카 시리즈’ ‘엑셀 시리즈’의 9㎜ 기자재 제품은 15% 인상한다. 동사 바닥재의 전체 생산량은 월간 약 45만평이다. 이번 가격인상 대상 제품의 생산량은 월간 약 7만평으로 바닥재 전체의 약 15%에 해당한다.
또한, ‘흡(吸)포름 양생보드’ ‘다다미보드’ ‘건강한 다다미 표면’ ‘코코치(心地) 화좌(和座)’도 8%의 가격을 인상한다.
MDF도 목재 칩과 접착제라는 원재료 외에 수송비용이 상승하고 있다. 공장의 합리화 등을 추진했지만 자사 노력만으로는 현상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져 MDF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기 위해 가격인상을 결정했다.
동사는 지구환경문제의 관점에서 바닥재용 기자재의 탈남양재 합판화에 일찍부터 대응하여 업계를 리드해 왔다. 현재, 수입 조림목 합판이나 국산재 합판과 특수 MDF를 조합한 에코기자재 ‘E Hard Base’와 MDF 단층기자재의 바닥재가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일부 고기능 바닥재와 직접부착 방음바닥재에 대해 가격변동이 큰 남양재 합판을 사용하고 있지만 계속 에코기자재의 성능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에코기자재 비율을 한층 더 높임으로써 안정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동사)라고 말했다.
<난카이(南海) Plywood, 남양재 합판기자재, 6월 수주부터 10~20% 인상>
난카이 Plywood(카가와현 타카마츠시, 丸山徹 사장)는 6월 1일 수주분부터 수입 남양재 합판기자재인 목질 천정의 모든 상품과 수납패널, 크로젯패널, 12㎜ Floor, 6㎜ Floor 등 일부 상품을 현재가격에서 10~20% 인상한다.
수입 남양재 합판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우기에 의한 원목부족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의 박판·중후판 합판제조업체의 JAS제품 일시 중단에 의한 제품부족 우려에 더해 코로나재난에 의한 이동제한으로 일손부족과 세계적인 컨테이너 부족에 의한 선박운임의 상승, 미국용 고가거래 등의 영향에 의해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접착제와 시트 등의 원재료와 포장용 골판지 등의 부자재, 운임 등의 배송비용과 인건비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동사는 상품의 품질확보와 안정공급을 최우선으로 하여 가격의 안정화에 최대한 노력하기 위해 이번에 가격인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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