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15년 3월 합판공급 동향 –수입합판 23만㎥대로 크게 감소- (2015. 5. 9)
일본의 2015년 3월 국내외산 합판 공급량은 46만8,800㎥로 전년동월비 10.0% 감소(전월대비 4.5% 감소)하여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수입합판이 국내시장의 침체로 선물구입의 감소를 유도했지만 국산 침엽수 합판은 출하가 증가했음에도 높은 수준의 생산이 지속되어 재고량이 재차 증가했다.
수입합판의 입하량은 23만4,200㎥로 전년동월비 25.8% 감소(전월대비 10.9% 감소)하여 2월에 비해 2만8,700㎥나 감소했다. 그 중에서도 말레이시아산과 중국산이 크게 감소하여 2011년 9월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낮은 수준을 보였다. 당시에는 동일본 대지진 후의 대량 입하로 피크였던 2011년 5월에 43만4,300㎥까지 증가하여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에 2011년 9월에 20만2,300㎥로 입하량을 조정했다.
이번에는 2014년말의 급속한 엔화가치 하락과 산지의 원목부족으로 선물비용이 높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국내의 시황침체로 선물 구입량이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은 연초 이후 계속되어 5월에 접어들어서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4월 입하량은 한층 더 감소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말레이시아산은 10만6,500㎥로 전년동월비 17.0% 감소(전월대비 9.7% 감소)하여 2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4월분은 한층 더 감소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산은 7만5,100㎥로 전년동월비 22.9% 감소했지만 전월대비로는 4.7% 증가하여 재차 증가했다. 중국산은 4만200㎥로 동 42.3% 감소(동 32.1% 감소)하여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국산합판의 3월 생산량은 23만4,500㎥로 전년동월비 3.3% 감소(전월대비 2.8% 감소)했다. 이 가운데 침엽수합판은 22만1,100㎥로 동 2.5% 감소(동 3.5% 증가)하여 2014년 6월 이후 9개월 만에 22만㎥를 상회했다.
일부 제조업체의 생산조정에 의해 2014년 9월 이후 6개월 연속 21만㎥ 정도가 생산되었지만 최근 들어 재차 생산량이 증가했다. 비구조용의 생산량도 늘어나고 있지만 통계상으로는 구별되지 않고 있다.
출하량은 2월에 감소한 만큼 3월에 증가하여 21만4,500㎥를 기록했으며 전년동월비 3.5% 감소, 전월대비 20.1% 증가로 재차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생산량이 출하량을 상회했기 때문에 재고량은 약 6,800㎥ 증가하여 24만6,400㎥(일합연 추계치)가 되었다.
3월말 제조업체의 가격인상 요구로 3월에는 21만㎥ 이상을 출하했지만 4월에 접어들어서도 수요환경은 침체상태가 지속되었다. 2013년의 가수요 시기와 같은 수준의 생산을 아직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수급 갭으로 인해 재고가 증가하여 제조업체의 가격인상이 재차 통하지 않았다.
5월의 장기연휴로 동일본 제조업체 여러 회사가 10~11일이나 조업을 중단했지만 재고량이 25만㎥나 되며 하지만 제조업체 간에는 생산조정에 대한 견해차이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