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남양재 원목 시황 –원목 출재 감소- (2015. 5. 2)
남양재 원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의 불법벌채 단속강화에 의한 출재 감소에 더해 4월에 접어들어 일본이 필요로 하는 사바산 원목의 출재가 크게 감소했다. 이 때문에 현재 산지에서 하역 중인 선박은 채워지고 있지만 5월 분의 집재가 지금부터 우려되고 있다.
사라와크주와 사바주 모두 건기에 접어든 것처럼 맑은 날씨가 지속되어 하천의 수위도 낮아져 바지의 운항상태도 불안정하지만 사라와크주에 있어서 출재감소 영향은 주정부에 의한 불법벌채 단속에 의한 것이 크다. 구정월 전에 출재가 격감하고 나서 그 후 3~4월에 접어들어서도 벌채량이 회복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원목 Shipper는 단가가 높은 수출용으로 공급하는 경향인지 수출용 원목가격이 강세를 띠고 있지만 극단적으로는 부족하지 않다. 오히려 사라와크주 내 합판제조업체의 원목부족이 심각하며 일부 제조업체는 시험적으로 원목을 수입할 만큼 위기감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더해 인도가 4월에 접어들어 재차 구매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왕성한 구매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사바주에서도 일본이 요구하는 대경 양재 원목의 출재가 극단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사바주는 임구의 갱신절차 등 각 Shipper마다의 사정이 출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하급재의 출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바산도 일본용 공급 부족>
사바주에서는 일시적으로 저급재를 중심으로 출재되고 있다. 사바의 일부 Shipper에서는 현재 시업하고 있는 임구가 3차림이기 때문에 Super Small재가 중심으로 일본이 필요로 하는 Regular재의 출재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또 다른 Shipper에서도 벌채 중인 지역에서 작업이 종반에 도달했기 때문에 일본용 합판용도가 아닌 세다만이라는 수종만이 반출되고 있다.
게다가 일부 Shipper에서는 임구(林区) 갱신으로 원목생산 자체가 중단되는 등 드디어 원목부족으로 일부 상사는 5월분으로 계획했던 사바산 선적 2개 선박 중 l개 선박을 취소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다만, 사라와크주의 불법벌채 단속강화가 만성화되어 앞으로의 전망도 불투명감이 강한 상태이지만 Shipper의 일본용 등급 출재감소는 일시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가끔 주요 Shipper의 원목생산이 저급재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임구가 갱신되면 다시 Regular재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출재될 것이다.
다만, 사바산 Regular재는 사라와크산 보다 품질이 좋고 가격면에서도 저렴하기 때문에 근년 일본 합판제조업체가 사바재로 전환하는 경향이었다. 이 때문에 상사라고 해도 사라와크산만으로 제조업체의 의향에 따르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사라와크산 메란티 Regular재가 US$290~300/㎥(C&F), 동 Small재가 US$270~280/㎥(동)로 모두 구정월 전보다 5~10달러 인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