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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6-14 09:43
일본의 수입 남양재 합판 시황 -전에 없는 공급 불안- (2021. 6. 5)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965  

일본목재신문 제1077호

일본의 수입 남양재 합판 시황 -전에 없는 공급 불안- (2021. 6. 5)

 

수입 남양재 합판은 공급불안이 유래없이 강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사라와크주의 최대기업 합판제조업체가 원목과 인력이 부족하여 5월의 신규수주를 보류했다. 그 외의 합판제조업체도 원목부족으로 생산량이 매우 적어 수주보류와 대폭적인 납기지연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더해 6월 1일부터 2주간, 말레이시아 전 국토에서 Lock Down(도시 봉쇄)을 실시했다. 사라와크주도 감염확대방지책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목 출재량은 증가하기 보다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어 이번 달의 신규 수주량을 우려하는 견해도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도 원목부족에 더해 북미용의 활황이 수그러들지 않아 일본용의 공급량을 늘리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의 유통업자는 재고부족과 현지가격의 급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국내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는 해도 입하비용을 상회하지는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매출이 늘어나도 이익이 적다”(상사)라는 견해도 보이고 있다.


또한, 납재관련에서는 도장 거푸집 합판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거푸집 틀재와 가설자재 등 토목관련의 제재품 부족이 심각하다. 이번 달 이후 어느 정도 공사를 전망하고 있는 건설업자는 재료구매가 너무 어려워 공사일정에 대한 영향을 우려하는 견해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남양재 합판 -재고 낮은 수준 지속, 국산 침엽수 합판으로 대체 움직임 확산->

수도권의 수입 남양재 합판은 전반적으로 가격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도장 거푸집 합판 3×6 가격이 1,500엔/매(관동시장 1차 도매상 도착가, JAS), 납입관련에서는 1,480엔/매(동)으로 전월대비 각 30~50엔 인상되었다. 납재관련에서는 판매처에 따라 가격인상폭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 도매상 관련에서는 이미 1,500엔 이상의 판매가격도 보이기 시작했다.


최종수요처인 거푸집 공무점 공사가 적기 때문에 부족감은 발생되지 않았다. 다만, 항만 창고의 재고량은 유래 없는 낮은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모두 언제까지 공급이 유지될지 불투명한 가운데 “유통업자는 이미 가격보다 현물물량 확보가 우선시되고 있다”(도매상).


그 밖에 12㎜제품도 남양재 구조용 합판 3×6가격이 1,430엔(동), 소판 거푸집 3×6이 1,400엔(동)으로 모두 동 50~80엔 인상되었다. 유통재고가 도장 거푸집 합판에 비해 적기 때문에 가격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산 보통합판의 상승세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박판 2.4㎜가 620엔(동) 정도로 전월대비 20엔 인상되었고 4㎜가 800엔(동) 정도, 5.5㎜가 930엔(동) 정도로 모두 50엔 인상되었다. 박판이 높은 수준을 보이는 한편 중후판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유통업자는 12㎜ 이상의 재고가 낮은 수준에 있어 대체 가능한 용도에 대해서는 국산 침엽수 합판으로 대체하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