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1066호
일본의 국내외산 MDF 시황, 수입비용 증가 우려 (2021. 3. 9)
MDF는 수입제품의 입하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고 있다. 당초에는 중국의 구정월 이후 완화될 것으로 보였던 컨테이너 부족이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계속되어 선박운임도 상승경향을 보이고 있다. 환율이 엔화가치하락으로 진행되어 환율비용도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활엽수계 제품을 제조하는 MDF공장이 2월상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집단감염으로 일시조업을 중단했지만 1주간 정도 후에 재개했다. 국내재고도 확보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급동향에 큰 영향은 없었다.
국내에서는 연도말이 다가옴에 따라 수요가 일순(一巡)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독주택 분양계를 중심으로 신년도부터 물건이 움직일 전망으로 주택설비기기용 등의 움직임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수입합판의 입하가 불안정한 영향으로 건재업체의 침엽수 Floor대판 채용비율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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