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961호
일본 규슈지방의 소재생산량 -미야자키현, 27년 연속 삼나무 부문 전국 1위- (2018. 7. 4)
2017년 일본 규슈(九州)지방 7개현의 소재 생산량은 507만8,000㎥로 전년대비 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삼나무 원목의 생산량은 414만㎥로 전국에서 34%를 차지했다. 편백은 66만㎥(전년대비 17% 증가), 활엽수는 25만5,000㎥(동 1% 증가)였다.
삼나무 소재 생산량은 미야자키현이 전년대비 2.6% 정도 감소했지만 181만㎥로 27년 연속 일본에서 최고수준을 보였다. 그 밖에 규슈 남부의 삼나무 생산량은 오이타현(大分県)이 82만2,000㎥(전년의 보합수준)로 전국 3위를 차지했고 구마모토현(熊本県)은 75만5,000㎥(전년의 보합수준)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가고시마현(鹿児島県)은 48만7,000㎥(전년대비 1% 증가)로 전국 9위를 차지했다.
제재용 외에 수출용과 발전용 등이 대두됨으로써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규슈 남부 4개현의 삼나무 소재 생산량은 전년대비 거의 보합수준을 보였다.
편백 원목의 생산량은 구마모토현이 20만8,000㎥(동 8% 증가)로 전국 4위를 차지했고 오이타현은 14만6,000㎥(전년대비 9% 증가)로 전국 7위를 차지했다. 미야자키현은 8만8,000㎥(동 28%증가), 가고시마현은 7만2,000㎥(동 6% 증가)였다.
절대량이 적기는 하지만 후쿠오카현(福岡県)은 침엽수와 활엽수의 합계로 전년대비 51% 증가하여 큰 성장을 보였다. 나가사키현(長崎県)도 합계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앞으로 우려되는 것은 미나미규슈(南九州)지역을 중심으로 한 개벌 등으로 소재생산량이 증가함에 대해 재조림의 균형이 이루어질 것인가이다. 원목 단가의 상승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조림·재조림이 따라붙지 않는 것이 규슈 내의 사업자들 간에 우려되고 있다. 재조림에 있어서 이력부족도 과제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산림조합에서 재조림시의 컨테이너모종이나 묘포장 모종을 독자적으로 확보하는 대응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소재 생산에 대해 사회로부터 엄격한 견해도 있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