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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03 09:43
일본의 수입 남양재 합판 시황, 산지가격 상승 지속 (2018. 4. 19)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770  
일본목재신문 제955호
일본의 수입 남양재 합판 시황, 산지가격 상승 지속 (2018. 4. 19)
 
수입 남양재 합판 12㎜제품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모두 산지가격의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4월 상순부터 좋은 날씨가 계속되어 드디어 우기 끝의 분위기를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원목 출재량은 회복기조에 있지만 여전히 적고 원목가격도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원목부족으로 현지의 합판공장도 감산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현지 주요 제조업체는 3월에 이어 가격인상을 밝히고 있다.

현지의 기후는 예년 같으면 2월 하순~3월 상순에는 기후가 회복되기 시작하지만 금년에는 1개월 정도 우기가 길어졌다. 산간부에서도 기후는 회복경향에 있지만 임도는 지금까지 내린 비로 인해 질퍽하기 때문에 토장에 원목이 적재되어 있어 본격적으로 출재량이 회복되려면 1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현지의 합판제조업체는 원목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출재량도 적은 가운데 채산면에서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 후반부터의 가격인상에 의해 원목가격의 상승분을 어느 정도 반영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각 공장에서는 감산상태가 계속되어 생산 전체에 소요되는 비용이 높은 상태이다. 게다가 앞으로의 원목 출재량을 전망하기 어려우며 원목가격이 한층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의 상승 분을 서둘러 제품가격으로 전가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말레이시아의 대형 합판제조업체인 신양과 인도네시아의 대형 합판제조업체인 코린도가 모두 US$30 정도의 가격인상을 밝히고 있어 4월 신규계약의 산지가격은 소판 거푸집 3×6이 US$580/㎥(C&F, JAS) 정도이고 도장 거푸집용 3×6이 US$680(동) 정도를 보이고 있다.

국내 유통 각 사에서는 우기가 끝남에 따른 출재량의 회복으로 납기지연의 회복과 신규계약 수량의 증가가 기대되었다. 하지만, 4월에 접어들어서도 계약수량이 여전히 적고 가격 상승세도 약해지지 않았다. 원래 신규계약분을 확보하고 싶은 상황이지만 예상을 초월하는 산지가격의 급등에 구매를 주저하는 상사도 적지 않다. 또한, 금년 2월 이후에는 수량면에서도 희망하는 양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 계약 분의 입하시기에 해당하는 5월 이후의 입하량 감소를 우려하는 견해도 보이고 있다.

국내의 판매가격은 앞으로 높은 가격으로 계약된 제품이 입하되기 때문에 국내 유통 각 사가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장 거푸집용 3×6이 1,460~1,470엔/매(관동시장 1차 도매상 도착가, JAS)으로 전월대비 20~30엔 인상되었고 소판 거푸집 3×6은 1,240~1,250엔(동)으로 전월대비 10엔 인상되었다. 국내의 거래는 정체감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가격의 인상 베이스는 여전히 완만하다.